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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블루밍턴(Bloomington)

<미국 유학 생활>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캠퍼스

블루밍턴에 있는 인디애나 대학교로 갈일이 있어 아침에 제 차를 운전하여 직접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9시 6분에 도착을 하더라구요. 물론 규정속도보다 살짝 빨리 달리긴 했지만, 일반적으로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서 출발하면 블루밍턴 인디애나 대학교까지 1:10분정도 소요되겠더군요.



우선 블루밍턴에 도착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피스를 찾아갔습니다. 이메일로 문의 했을 때 하루 파킹비용으로 2.5불로 할 수 있다고 하여 방문하였습니다.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여 서류와 2.5불을 주고 나니 파킹 퍼밋을 주더라구요. 그런데 주차할 수 있는 구역이 상당히 떨어진 스태디엄 옆 'E' 구역인데, 이곳에서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이곳이 인디애나대학교 스태디엄입니다. 인디애나 대학교를 저도 처음 가봤던 곳이라 자세하게 안내드리긴 어렵겠네요. 






학교는 건물들이 아담하고, 예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곳곳마다 나무가 어찌나 많던지, 삭막한 IUPUI와는 달리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받았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계속 다니면서 보니까 미국에 있는 학교들이 대체적으로 지역과 경계가 없는 것 같던데, 이곳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학교 건물인가 싶은 곳 옆을 조금 가다보면 일반 주택들이 있고, 식당들이 있고 그렇더라구요.






시계가 참 예뻐서 한장 찍었는데요, 이 시계에서 음악소리가 나더라구요....ㅎㅎㅎ




위는 아트 뮤지엄입니다. 시간이 없어 일일이 들어가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 다음 기회에 꼭 들어가봐야 겠어요.....ㅎㅎㅎ




분수 뒤로 보이는 건물에서 다양한 공연과 콘서트를 하더라구요. 





이곳은 릴리 라이브러리라는 곳인데, 이곳에 가면 공부할 공간이나 직접 책을 빌려올 수는 없더라구요. 책들을 전시하고 있더라구요. 도서관이라기보다는 책 박물관이 적합할 것 같은데.....ㅎㅎㅎ 아무튼 이곳에서 책을 예약하면 받을 수도 있다고는 하더군요. 좀더 둘러 보고 싶었는데, 락커에 가방이랑 보관해 두고 관람을 해야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학교가 상당히 예쁘더라구요. 캠퍼스가 상당히 컸지만 조금 아기자기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캠퍼스 답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IUPUI만 보다가 가서 그런지 더욱 괜찮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캠퍼스에서 걸어서 조금 나가면 상가들이 조금 몰려 있더라구요. 그래서 걸어서 얼마든지 다닐 수 있는 거리이더라구요.  생활하기에도 공부하기에도 괜찮은 도시 같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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