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미국인 튜터를 통해 집 근처에 있는 한 고등학교 박물관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깥에서 볼 땐 건물이 오래되어 보이고 우중충한 느낌에다가 주차장 쪽으로 들어가는 곳이 철창같은 담으로 되어 있어 그다지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박물관 문을 열고 들어가 안을 살펴보면서 상당히 괜찮은 수준의 박물관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Crispus Attucks High School Museum
900 Darnell St
Indianapolis, IN 46202
주된 전시 내용은 미국의 암울했던 역사의 내용이 많았습니다.
흑인들이 노예로 생활했던 내용들....
그리고 재즈에 대한 내용, 인디애나주의 유명한 운동선수, 그리고 아프리카에 대한 내용과 전시물, 그리고 재즈에 대한 내용
한번쯤 방문해서 구경해 볼만하다더라구요.
특히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백인들이 흑인 노예를 대했던 몇가지 에티켓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백인들의 잔인함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번 포스팅할 때 흑인 노예들의 에티켓으로 어떤 것들이 있었는 지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할게요!
이곳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1인당 5불정도 냈던것 같습니다.
시간 나시면 한번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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