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스테이츠보로 생활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막상 이곳에 와보니 동네가 생각했던 것 보다 작아서 놀만하거나 먹을 것이 정말 없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보다 며칠 전에 답사차 도착한 한 형님네가 있어서 그분께 들었는데 며칠 전 미국 남동부를 크게 휩쓸고 간 허리케인 매튜 땜에 이곳에 와서 호텔도 못잡고 차에서 가족이 주무시면서 고생하셨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이곳 저곳을 다녀보았는 데 정말 작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무튼 이 형님네와 같이 거주할 아파트를 보고 같이 저녁을 먹게 되었는 데, 아파트에서 정말 가까운 차로 2분 정도 되는 거리에 월마트 네이버후드가 있어서 갔는데 그 근처에 일식당이 있어 이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Tokyo
100 Brampton Ave
Unit 1A
Statesboro, GA 30458
912-871-8888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하네요.
한국식당도 없고 무엇을 먹어야 고민할 찰나에 이 식당이 눈에 딱 띄더라구요....ㅎㅎㅎ
토쿄라는 빨간 글씨가 눈에 띄길래 직감적으로 일식당이라고 생각을 했었죠....ㅎㅎㅎ
이 집은 주로 히바치를 하는 집인 것 같더라구요. 사실 제가 미국에서 그다지 외식을 잘 하지 않아서 맛 평가를 하기에는 다소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일단 점심과 저녁 스페셜이 있더라구요. 가격은 전반적으로 그닥 저렴하지 않단 생각을 했어요.
점심 스페셜은 $ 8.45 하더라구요.
들어서자 느낌이 일본사람이 하는 식당이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마도 중국사람들이 하는 식당이 아닌가 싶네요.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거에요....ㅎㅎㅎ
저희는 저녁 스페셜을 시켰는데요. 2 명 스페셜로 새우 히바치, 그리고 장어, 파이어크래커 이던가를 주문했고, 2명 스페셜로 비프 히바치와 2개의 롤을 시켰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위의 2개의 롤이 제가 모르는 이름이에요....ㅎㅎㅎ
장어와 파이어크래커(?)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파이어 저넘은 스파이시 하다고 추천해주었는 데 전혀 스파이시 하지 않더라구요. 심지어는 와사비도 안 맵더라구요.... 전 매운 것을 좋아하는데....ㅠㅠ
위의 사진이 히바치 쉬림프이구요, 아래의 것이 히바치 비프입니다. 제가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해서 먹던 것을 찍어서 살짝 지저분해 보이네요....ㅎㅎㅎ
아참 미소 된장국과 샐러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된장국을 선택했었는데, 웨이트레스가 제게 샐러드 줄 수 있다며 필요하냐고 그래서 좋다고 그랬죵....ㅎㅎㅎㅎ
나오면서 보니까 화요일 스페셜 스시 나이트가 있네요. 오후 4시에 20% 할인 해주는 군요.
맛이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마도 저는 외식하고 싶으면 여길 종종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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