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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폴리스 코스트코 이용

미국 유학생활 중 많이 가는 곳 중에 하나인 코스트코!


저의 이용경험 간단히 이야기 해보려합니다.




저는 미국에 오기 전에 한국 코스트코에서 멤버쉽을 가입하고 미국으로 왔습니다. 코스트코는 인터내셔낼 멤버쉽이 있어도 이용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한국에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만드는 멤버쉽(인터내셔날 멤버쉽)과 미국 현지에서 만드는 인터내셔날 멤버쉽간의 약간의 장단점이 있답니다.




제일 중요한 멤버쉽 가입 비용입니다.



한국에서는 35,000원이면 멤버쉽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55달러에 가입을 해야한답니다.



여기까지는 한국에서 가입하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가입하는 것에 매우 만족하실 것입니다. 게다가 삼성 아멕스카드와 연결하여 매년 회비를 아멕스 카드로 결제하도록 신청해놓으면 외국에 산다고 할지라도 한국 아멕스카드 지출 계좌에 돈만 있다면 정말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저렴한 회원가격과 대비되는 다른 어려운 점이 있답니다.



첫번째로,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사이트에 가입을 할 수 없다는 것이죠. 미국 온라인 코스트코 쇼핑사이트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데 인터내셔날은 가입조차가 되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코스트코 멤버쉽으로는 가입이 불가합니다.



두번째는, 코스트코 자동차 주유를 위한 기름값(가스비)가 다른 주유소보다 좀더 저렴합니다. 제가 몇달간 이용해보니 적게는 10센트에서 많게는 40센트정도까지 차이가 나더군요. 그런데 이 주유소를 이용할 때 마다 코스트코 주유소 직원을 찾아가 인터내셔날 회원이라는 것을 말해야하고, 그분이 주유기에 회원인증을 해주어야 주유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위의 2가지 사항이 다소 불편한 점입니다. 뭐~~~ 저의 경우는 사실 크게 불편함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끔 그냥 미국에서 멤버쉽을 만들까 하는 생각을 해 본 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는 2개의 코스트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6110 East 86th Street Indianapolis, IN 46250

   317-588-1450


2. 9010 Michigan Road, Indianapolis, IN

   317-532-1608



제가 구글 검색으로 확인해보니 2번 코스트코가 다운타운에서 거리상 좀더 가까운것 같네요. 하지만 둘다 크게 차이 나진 않네요. 걸리는 시간도 비슷한 것 같구요. 2개중 좀더 편한 곳으로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이곳이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코스트코입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입구와 출구가 구분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입구로 들어가시면 직원에게 회원증 카드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카드를 보여주시고, 카트를 가지고 이젠 마음껏 쇼핑을 즐기시면 되겠네요.






한국 양재점 코스트코를 가본 적이 있는데요. 그곳에 가면 도대체 돗대기 시장인지, 대형 마켓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너무나 사람이 많아 다니기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그 많은 사람중에 한 사람이 된거겠지만요. 아무튼 한국은 사람이 너무 많아 쇼핑할 때 다소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요. 이곳 인디애나폴리스 코스트코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 쇼핑을 즐긴만 합니다. 



물론 이곳도 때에 따라 사람이 다소 많을 때도 있습니다. 








푸드코트라곤 여기 샌드위치(버거?)와 피자말고는 없습니다. 아주 깔끔하죠...ㅎㅎㅎ

샌드위치는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샌드위치를 구입하면 샌드위치와 컵을 주는데요, 샌드위치에다 넣고 싶은 양념(?)을 자기가 직접 넣으면 되구요. 음료는 자기가 직접 받아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종류를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출구 쪽인데요 출구로 나가실 때 직원에게 영수증을 보여주면 물건과 영수증을 간단하게 대조해 보는 일을 하는데, 거의 형식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ㅎㅎㅎ


한국 코스트코 양재점에서 사실 조금 짜증 나던 것은 계산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갈때 엘리베이터 앞 매우 긴 줄에 서서 기다렸다가 가야하던 것이 었는데, 뭐 이곳은 그런 일은 없습니다. 




이곳은 주차장인데요, 정말 넓습니다. 땅떵어리 넓은 미국이라.....ㅎㅎㅎ


게다가 아래사진을 보시면 느낄 수 있겠지만, 이렇게 참 아름다운 풍경도 덤으로 볼 수 있죠.... 




제가 코스트코를 이용해 보다 보니 코스트 물건이 질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혼자 또는 2명이 사는 분들은 다소 이용하는데에 부담이 되실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도 잘 활용을 하신다면 알뜰한 살림살이를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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