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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달라스(Dallas)

미국 텍사스 달라스 방문(?)~~




여행이라고 하기엔 짧기도 하고, 돌아본 곳이 없어 달라스 방문이라는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달라스까지 비행기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먼저 인디애나폴리스 공항에서 아침 7:30 비행기를 탔습니다. 2:30분정도 시간이 걸려 휴스턴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시계를 보니 시간이 9시였습니다. 2:30분이 흘렀으니 아침 10:00이었어여 하였지만, 텍사스는 인디애나폴리스보다 한시간이 느려서 9시였습니다.





휴스턴 공항에 이런 전시물을 놓아서 텍사스의 느낌이 살짝 나더라구요.....ㅎㅎㅎ




휴스턴에서 다시 10:55분 비행기를 타고 1시간 정도 지나니 달라스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달라스 공항에 착륙하기 전 비행기에서 달라스 시내를 바라보는데, 인디애나폴리스와는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들이 대부분 마치 정렬을 해놓은 듯 줄지어 있었는데, 이런 집들마다 예쁜 파란 풀장(수영장)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하늘에서 바라보니 정말 예쁘더라구요. 그래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달라스에는 현재 8만명 정도의 한인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는 3,000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하니 정말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달라스에서 사진을 거의 찍지를 못했습니다. 여행차 간 것이 아니어서.....ㅠㅠ




제가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에서 내려서 공항 셔틀을 타고 한국의 전철처럼 생긴 기차 역으로 갔습니다. 공항 수화물 찾는 'baggage claim'에서 바로 나가서 오른쪽으로 걸어 가니 셔틀을 타는곳이 있더군요.  



셔틀을 타서 1.75달러를 주니까 아래와 같은 티켓을 주었습니다. 이 티켓으로 2시간 동안 셔틀버스, 기차를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그림 보이시죠?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기차역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일은 여기에 검표를 하는 사람도, 개찰구도 없더라구요. 제가 이 기차를 탔던 곳에서도, 내렸던 곳 모두다 없었습니다. 사람들이 참 정직하게 생활을 하나봐요~~~







제가 이 기차를 타고 도착했던 곳은 벨트라인이라는 역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서 가까운 줄 알고 걷다가 지쳤을 때 한 트럭을 운전하던 미국인이 호의를 베풀어 가고자 했던 곳으로 편히 차를 타고 갈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달라스에 있는 한 스시집을 방문하여 맛있는 회를 먹었습니다. 회를 어찌나 두툼하게 썰어 주시던지... 간만에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미국에서 스시집을 운영하셨던 분에게 들어보니 회의 색깔이 화이트인 것은 얇게, 레드인 것은 두껍게 썰어야 맛있고, 익힐 때는 반대로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제가 들어보니 달라스에는 한인 타운이 있는데, 최근에 지금 위의 스시집이 있는 몰에 H 마트가 들어오게 되면서 많은 한인 상가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한인 거주 지역도 인근으로 많이 이동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위의 주소는 

Nari Sushi

2625 Old Denton Rd

Carrollton, TX 75007

972-242-5200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 갔는데 정말 예쁘게 잘 만들어 놓아서 사진을 좀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놓았죠? 사실 한국에선 이렇게 잘 꾸며 놓은 까페가 많아서 안놀라실 수도 있겠지만......ㅎㅎㅎ



간만에 한국에서 먹던 케익들을 보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이미 맛난 회를 많이 먹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이곳 몰에 많은 한인 상점들이 있어서 원하는 것은 대부분 구입하거나 일을 볼수 있겠더라구요. H 마트 뿐만 아니라 각종 식당, 변호사 사무실 등 매우 다양하였습니다. 위의 주소로 찾아가시면 될것 같네요....ㅎㅎㅎ



아 참고로, 저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지 못했지만 텍사스에 가신다면 놓치지 말고 해보실 일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도너츠와 커피를 먹는 일입니다. 달라스에 대략 1,700개의 도너츠 가게가 있는데 그중에 약 1,300정도가 한국인 분들이 운영하는 가게랍니다.  이곳의 도너츠가 맛이 있어서 달라스 사람들은 매일 아침마다 이곳에서 도너츠를 사먹는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돌아오던 아침 7:30분경 택시안에서 도너츠 가게에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좀더 다양한 달라스 여행 이야기가 없어 저도 사실 많이 아쉽네요~~~ 기회가 다음 번에도 또 있길 바라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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