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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올리언즈(New Orleans)

뉴올리언즈, 역시 불금보단 토밤이 좋아! 뉴올리언즈에서 며칠을 보내지 않았는데, 벌써 몇개의 포스팅을 올리게 되네요. 그만큼 뉴올리언즈는 볼것도, 할것도, 먹을 것도 많기에 할 말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금요일 밤 정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밤의 즐거움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한국에선 요즘 '불금'이라고 불타는 금요일을 보내자며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자주 이야기 하는데, 뉴올리언즈에서는 불금보다 토밤이었습니다. '토밤' 즉 토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뜻이죠! 이 말을 요즘 젊은 분들이 아실려나 몰겠어요. 옛날 꽃날에 김종찬이라는 가수가 '툐요일은 밤이 좋아'라는 노래를 불러 한동안 상당히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죠. 지금도 가사가 기억나네요. '그대나를 두고 떠나가지 마라 토요일은 밤이 좋아, 모든 연인들이 사랑할 수 있는.. 더보기
한국에선 볼 수 없는 뉴올리언즈의 특별한 웨딩 세러모니 올해 초, 학회 참석을 위해 뉴올리언즈(New Orleans)에 갔습니다. 제가 머물던 곳은 버번 스트리트(Bourbon St)가 가까운 매리어트 호텔(Marriot Hotel)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학회에 참석할 필요가 없어서 학회 참석보다는 동네 구경을 하러 더 많이 거리로 나갔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버번 스트리트로 나갔더니 거리가 너무나 익숙해져 마치 내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처럼 그 거리가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사실 버번 스트리트 이외에도 주변엔 구경할 거리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이전 포스팅에서 버번 스트리트와 바로 옆 스트리트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2015/07/31 - 뉴올리언즈, 야누스 얼굴같은 두 거리의 이색 분위기2015/07/30 - 미국 뉴올리언즈 .. 더보기
뉴올리언즈, 야누스 얼굴같은 두 거리의 이색 분위기 어제에 이어 뉴올리언즈의 유명한 거리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사실 뉴올리언즈를 이야기하면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Bourbon Street'에 가볼것을 권하며 자신들의 겪은 경험을 즐겁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러나, 제게는 버본 스트리트 말고 다른 거리도 눈에 많이 들어오더군요. 오늘은 야뉴스의 얼굴처럼 다른 느낌의 두 거리, 버본 스트리트와 로얄 스트리트(Royal Street)의 풍경을 이야기 해볼게요. 우선, 버본 스트리트와 로얄 스트리트는 한블럭을 사이에 두고 있는 양쪽에 있는 길 입니다. 이 두거리는 뉴올리언즈 매리어트 호텔과 상당히 가깝게 있더라구요. 로얄 스트리트는 호텔에서 한블럭, 버번 스트리트는 두 블럭 지나서 있습니다. 걸어서 5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걸음이 조금 늦은 편입니.. 더보기
미국 뉴올리언즈 'Bourbon St'의 흔한 댄서의 실력이란!!! 뉴올리언즈하면 가장 쉽게 떠올리는 것은 바로 '재즈' 일 것입니다. 바로 그 재즈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Bourbon Street'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1월에 13~18일까지 뉴올리언즈 버번 스트리트 근처 매리어트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말그대로 심심할 때마다 버번 스트리트로 나가 거리를 헤매고 다녔죠...ㅎㅎㅎ 이렇다 보니 이 거리에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인상적이며 환상적이었던 스트리트 댄서들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요날 나간 시간은 밤 8시 즈음인것 같습니다....ㅎㅎㅎ 처음에 거리를 지나다니는 데 저 위에 있는 금색옷과 흰색옷 입은 흑인들이 거리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직감적으로 뭔가를 시작하겠구나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