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7월에 도착하였을 당시 이곳은 한 여름이었습니다.
아침은 5시 넘어서면 날이 밝아 온 것을 알 수 있었고, 해가 지는 석양은 10시가 넘어서야 볼 수 있었죠. 하루가 너무나 길다라고 느끼게 했던 중요한 요소였죠.
2012년의 여름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내리지 않는 비와 뜨거운 날씨로 집앞 마당과 나무가 있는 곳곳의 땅들은 잔디가 모두 노랗게 타버린 것처럼 보였습니다. 8월초까지 온도가 수시로 화씨 100도(약 섭씨 38도 정도)를 넘어서곤 하였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의 한여름엔 선그라스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햇빛이 너무나 눈부셔서 눈을 뜨고 다니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하야 선그라스를 구입할 수 밖에 없더군요.
이곳에서는 가을이 생각보다 빠르게 오는 것 같았습니다. 8월말 즈음이 되자 더위가 조금씩 가시는 듯했고, 10월에는 날이 춥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영하의 온도로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10월 중순 쯤에는 '인디안 섬머' 라는 날씨가 있었는데 화씨 80도 이상 올라가더군요! 며칠동안 유지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겨울은 한국에서보다 좀더 길게 느껴지네요! 물론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생각보다 춥네요~~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위하여 다양한 월동 아이템이 필요하게 되네요!
가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 주세요! ㅎㅎㅎ
포스팅 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인디애나(Indiana) >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애나폴리스 인근 카멜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0) | 2012.12.17 |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이집트 물담배 (Hookah) 까페 (0) | 2012.12.14 |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중심 거리 (2) | 2012.12.12 |
인디애나폴리스 주변 즐길거리(박물관, 동물원 등) (0) | 2012.11.29 |
중고 자동차 미국 인디애나주 구입기 3편 (2) | 2012.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