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쌀국수 집을 소개할 때마다 말씀드린 것이지만 제가 쌀국수를 좋아하는 편이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맛난 쌀국수 집으로 먹으로 가는 경우가 다른 식당에 가는 것보다 좀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다른 쌀국수 집을 한번 가보게 되었는데, 이곳 쌀국수는 제게 좀더 제 입맛에 맞는 것 같아 이렇게 다시 포스팅을 해봅니다.
Long Thanh
5707 E 71st
Indianapolis, IN 46220
317-842-6499
저녁 시간에 밥을 먹으로 가서 인지 잘 못 찾겠더라구요. 눈을 크게 뜨고 봐야 간판이 보이더라구요....ㅎㅎㅎ
제가 밥을 먹으로 간 시간은, 7:30이 다되어서 였습니다.
실내는 다소 오래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한명도 없더라구요. 물론 밥을 다 먹고 나올 때까지 아무도 오지 않더라구요.
제가 간날은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암튼 사람이 없어서 좀 조용히 일행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긴 하더라구요....ㅎㅎㅎ
식사를 하기 전에 따듯한 차를 시켜서 마셨습니다. 차가 따뜻해서인지 추운날에 제 격이더라구요. 더군다나 한국에서 쌀국수 먹을 때 따뜻한 차를 주던 것이 생각나면서 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사실 다른 쌀국수 집에 갔을 땐 차를 마시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쌀국수를 먹기 전에 따뜻한 차를 마시니 정말 좋더라구요.
차는 구입한 것이구요. 물은 언제나 그렇지만 무료로 주었죠.
음식이 나오기 전에 국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야채를 주었는데, 푸짐하게 다양한 야채를 주더라구요. 요것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메뉴 중에 27번 해물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어떤 맛일까 궁금해 하며 국물 한 숟가락을 먹었는데, 맛이 정말 좋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먹던 쌀국수 같단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까지 3개의 쌀국수집을 다녀와서 포스팅을 했는데, 제겐 이번에 먹은 쌀국수가 가장 제 입맛에 잘 맛고 좋더라구요. 기름기도 덜하고, 깔끔하면서 담백하더라구요.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서 8.18달러를 주었습니다.
여러사람이 가서 먹었다보니 결제를 각자 나눠서 내다보니 따로 팁을 주지 않고 왔네요.
제 입맛이 보편적이진 않겠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아무튼 이번 이 쌀국수 집 해물 쌀국수를 강력 추천합니다.....
'인디애나(Indiana) >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디애나폴리스 미국 부페 식당 'Golden Corral' (0) | 2013.12.06 |
---|---|
인디애나폴리스 코스트코 인근 스포츠 용품 매장 <DICK'S> (0) | 2013.12.05 |
인디애나폴리스 BMW 전문 정비소 'Ress Motor Works' (0) | 2013.11.24 |
인디애나폴리스, 미국 자동차 플레이트(번호판) 갱신,, 두번째 이야기! (0) | 2013.10.11 |
인디애나폴리스, 개업한지 얼마 안된 까페 'Foundry provisions' (0) | 2013.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