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X202E 노트북에 탑재된 윈도우8 사용 후기를 올려봅니다.
일단 , 윈도우 전원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5초 정도 되니 기본화면이 나오고 기본화면 클릭 후 비번 입력화면에서 비번 입력 후 클릭하니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되는데 약25~30초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위의 화면이 나와서 프로그램 실행은 되는데 멀티터치가 되려면 전원버튼 누른 후 1분정도 되어야 버벅 거림 없이 실행되더라구요.
이전 윈도우 사용보다 조금더 가벼워지고 빨라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노트북은 i3에 램4g를 사용하는데,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보시다시피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이전 윈도우 버젼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왠지 새로워 보이기도 하고, 예뻐보이기도 합니다.
이전 윈도우 바탕화면 아이콘이라는 것이 사라지고, 위의 네모난 조각의 어플 아이콘(타일형태)으로 바꼈는데, 대체적으로 괜찮은 듯 합니다. 마치 스마트 폰의 UI처럼 화면을 오른쪽으로 이동시키면 계속해서 깔려 있는 어플을 확인할 수 있네요.
또한 어플을 클릭하여 배치하고 싶은 곳으로 이동시키면 타일형태로 배치도 되는 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이 스마트폰의 기본화면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군요.
저기 보이는 하면에서 왼쪽 크롬 아이콘 아래 꽃그림 아이콘을 클릭하면 기존 윈도우에서 사용하던 바탕화면과 비슷한 화면으로 이동을 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마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예전 삼성핸드폰 햅틱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걸 왜만들었지?' 하는 느낌으로요....
그러나 며칠 사용하다보니 기존 윈도우 형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새롭게 적용된 타블렛 어플을 위해서 구분될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왼쪽 아래 모서리나 왼쪽 위 모서리 부분에 마우스를 갖다 되면 이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고, 오른쪽 아래에 갖다 대면 기본 셋팅된 윈도우 프로그램 메뉴가 나오면서 사용하기 쉽게 되어 있더군요.
거기다가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터치패트에서 멀티터치가 일부 가능하던 점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두손가락 터치, 두손가락 확대 축소, 세손가락 터치, 세손가락 터치를 통한 화면 이동 등 상당한 발전이더군요.
또한 멀티태스킹을 위한 화면 분리(사이즈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음)가 되어 2가지 프로그램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구요. 이 기능도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2가지 프로그램만을 띄울 수 있다는 점이 아쉽더군요. 물론 제가 아직 다 몰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현재 제가 경험해보기론 이러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 8을 사용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Esc'키가 거의 무용지물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거의 쓸일이 없더라구요.
제 노트북은 터치스크린이 되어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터치 포인터도 상당히 정확하였고, 자연스럽게 이동되어 사용하기에 편리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새롭게 출시된 윈도우 8은 상당한 변화와 발전을 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인 형태로 만들었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두서없이 리뷰를 적어봤는데 윈도우 8을 설치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판단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 > 컴퓨터/핸드폰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아이폰, 윈도우 폰 한국 개통 이야기 (0) | 2015.07.21 |
---|---|
미국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구매한 iPad Air 개봉기 (0) | 2014.03.26 |
아이폰 5 사용 리뷰 (2) | 2012.12.02 |
아이폰 5 구입 개봉기 (7) | 2012.11.26 |
윈도우8 탑재 Asus X202E 노트북(랩탑) (4) | 2012.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