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시카고(Chicago)

시카고의 강, 배타고 유람도 하고, 유명 건축물도 보고~짱!





시카고에 몇번 가보긴 했지만 시카고 중심지 관광을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었는데, 처제 부부와 함께 배를 타고 관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을 통해 어떻게 해야할 까 알아보니 온라인에서 예매하면 탈 수 있더라구요.



Wendella


400 N Michigan Ave

Chicago, IL 60611

312-337-1446


www.wendellaboats.com



저희가 타기로 하였던 것은 가격이 1인당 26달러였습니다.



조금 비싸긴 했지만 처제부부와의 첫 여행이라 기쁜 마음으로 예매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유람선을 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포스팅을 했었는데, 저희가 시카고로 이 유람선을 타기 위해 가던 중 차가 고장이 나서 정말 우여 곡절 끝에 이 배를 타게 됬습니다.



저는 차를 맡기로 정비소로 향했고, 아내와 처제 부부는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죠. 그런데 제가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없었는데, 다행히 매표소에서 시간을 다음 번 탑승하는 것으로 연기해주어서 관람을 무사히 잘 할 수 있었죠....ㅎㅎㅎ






위의 보트가 제가 탈 유람선입니다.  아래는 강에서 열심히 다니고 있는 다른 보트입니다. 제가 이날 보니까 다른 회사에서 운영하는 유람선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택시라고 적혀 있더라구요. 유람선을 타고 다니면서 보니 중간중간 요 택시를 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배를 타는 곳이구요. 사진에 배가 정박해 있는 곳에서도 탈 수 있더라구요. 따라서 타는 곳이 2곳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계단 아래쪽에 있는 곳에서 배를 탔습니다.




저는 6:30분 배를 탔는데, 약 1:30분 가량 운영을 하더라구요. 긴 시간이었지만 금방 지나가더라구요.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입니다. 요거 그냥 지나칠 수 있을 만큼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요 유람선을 타기 위해서 표를 구입한 후 줄을 서야 하더라구요. 줄을 서서 기다리면 먼저 승선할 수 있고 자신이 앉고 싶은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원하는 자리가 아니더라도 잘 보이기도 하고, 안내원이 설명해주는 것도 잘 들리기 때문에 힘들게 줄을 서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ㅎ



사진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배 앞쪽에 선글라스를 쓰고 파란색 옷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앉아 있는 분이 안내원인데, 승선하자 마자 내릴때까지 쉬지 않고 1시간 30분 동안 계속해서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위의 건물은 시카고에서 매우 유명한 건물입니다. 뭐라고 설명을 엄청 해줬는데, 잘알아 듣지도 못하기도 했지만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




건물 아래 보면 저렇게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더라구요. 





저기 오른쪽에 있는 건물 보이시나요? 저 건물이 상당히 오래된 건물이라서 집이 상당히 작고 주차장이 많지 않아서, 일년 주차비만 만달러가 넘는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여긴 유람선 아래층에 있는 바입니다. 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좋아보이더라구요....ㅎㅎㅎ






위의 건물은 공갈 건물(?) 안이 비어 있다고 합니다. 보이는 쪽 건물이 뒷쪽 건물에 붙어 있고, 위쪽의 엑스바가 건물이 지탱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안내원이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지만 시간이 그리 많이 흐르지도 않았는데, 다 잊어버렸네요.....ㅠㅠ



우리말로 설명해줬으면 많은 것을 기억했을 텐데..... 역시 영어....ㅠㅠ






건물 아래 기차가 가고 있는 것 보이시나요?



시카고가 예전에 매우 큰 불이 났었는데, 그때 강 아래쪽에서 난 불이 강을 건너 위쪽까지 번져 많은 건물들이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시카고 강이 너무나 더러워서 글쎄 불이 강을 타고 넘어갔다네요......



사실 지금도 물이 그리 깨끗하지는 않더라구요...



강을 따라 멋지고 매우 높은, 유명한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저는 사실 조금 답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나라 한강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건물은 배트맨 영화를 찍었던 곳이라는 데, 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ㅠㅠ






강을 벗어나 미시간 호수쪽에 가까이 와서 시카고 중심지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 입니다. 상당히 아름답더라구요.....ㅎㅎㅎ





앞쪽에 보이는 제방이 가리고 있는데, 그 넘어가 미시간 호수 입니다. 시카고 강의 물이 고여서 너무 더럽게 되자 조금씩을 물을 반대쪽으로 배출을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미시간 호수 물이 많이 새어나가게 되었고, 미시간 호수를 끼고 있던 다른 주에서 불만을 제기하자 미시간 호수 물이 덜 빠져 나가도록 저렇게 제방을 만들었다고 하네요....ㅎㅎㅎ 







시카고로 여행을 가신다면 조금 비용이 들긴 하지만 아키텍쳐 투어를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여러가지 볼것도 많고, 재미난 건물들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안내원이 쉴새 없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절대 심심하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