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즈하면 가장 쉽게 떠올리는 것은 바로 '재즈' 일 것입니다.
바로 그 재즈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Bourbon Street'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1월에 13~18일까지 뉴올리언즈 버번 스트리트 근처 매리어트 호텔에서 지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말그대로 심심할 때마다 버번 스트리트로 나가 거리를 헤매고 다녔죠...ㅎㅎㅎ
이렇다 보니 이 거리에서 정말 다양한 것들을 보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정말 인상적이며 환상적이었던 스트리트 댄서들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요날 나간 시간은 밤 8시 즈음인것 같습니다....ㅎㅎㅎ
처음에 거리를 지나다니는 데 저 위에 있는 금색옷과 흰색옷 입은 흑인들이 거리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 놓았더라구요.
그래서 직감적으로 뭔가를 시작하겠구나 생각을 하고 그 자리에서 잠깐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보니 저 친구들이 마이크를 잡고 구경꾼들이 모이도록 재미나는 이야기도 하고 아주 간단한 동작들을 선보이며 구경꾼 몰이를 하더라구요.
아주 잠깐 사이 이 거리 댄서들을 가운데 두고 동그랗게 큰원을 그리며 모여들더라구요.
사람들이 모여들자 뭐라뭐라 농담하면서 분위기를 몰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던게 저기 보이는 빨간 우유상자 같은 것을 놓고 그 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렇게 춤추는 것을 직접 목격하니 어찌나 신기하고 놀랍던지....
저는 우유상자가 저렇게 잘 미끄러지는 처음 알았답니다.
저 위에 금색옷 입은 댄서가 우유상자에서 내려와 춤을 추는 동안 하얀옷을 입은 댄서는 저 우유 상자위에서 꼼짝을 하지 않고 마치 마네킹처럼 있더라구요.
진짜 신기했습니다.
물론 이들의 춤솜씨를 본다면 더 놀랍죠. 안타깝게도 영상으로 보여드릴 수 밖에 없는데, 직접 보시다면 더욱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아래 영상으로 링크해두었어요. 한번 감상해 보시죠!!!
본래 Bruno Mars의 노래였는데, 유튜브에서 그넘의 저작권 땜시 올라가질 못해 급하게 노래를 바꿨는데 조금 아쉽네요...!
아래의 연결 영상입니다. 마져 보실까요!!!
두번째 영상은 음악이 안짤리고 나왔네요....ㅎㅎㅎ
정말 엄청나죠?
뉴올리언즈 버번 스트리트로 다시 가고 싶네요. 이 거리에 밤에 돌아다녀보니 약간 한국의 강남 거리를 다니는 느낌이 살짝! 아무래도 강남 거리완 비교가 되질 않지만 기분만 그랬다는 거죵....ㅎㅎㅎ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뉴올리언즈 추천하구요. 이 버번 스트리트(Bourbon Street)에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어느 시간대에 가느냐가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내일은 이 거리에 대한 포스팅을 좀더 해볼게요!
제 블로그의 다른 글도 읽어보세용!
2013/07/18 - [미국여행/시카고(Chicago)] - 시카고의 강, 배타고 유람도 하고, 유명 건축물도 보고~짱!
2013/01/07 - [미국여행/워싱턴(Washington)] - 워싱턴 4시간 여행 코스
가시기 전에 아래 '베스트 공감' 클릭은 포스팅하는 손가락에 힘을 실어준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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