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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뉴욕(New York)

<미국 동부 여행> 뉴욕 지하철 이용과 맨하탄 거리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뉴욕의 지하철과 맨하탄 거리에 가 보았습니다. 



내가 뉴욕의 지하철을 이용해보다니 라고 생각하면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하철에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처음 발들인 역은 퀸즈에 있는 한역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다소 좁고, 에스컬레이터가 1인용으로 두사람이 서 있일 수 없더군요.



지하철역 매표소에서 10달러 짜리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1회 이용 요금이 $2.25달러 인데요, 거리와 시간의 제한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10달러 짜리를 사서 4번을 이용하게 되었고, 약간의 잔액이 생기더군요.





위의 지하철 패스 보이시죠? 뉴욕 지하철 개찰구에서 본인이 직접 이 패스를 카드 긁듯이 긁고 가야하더군요.



아래 그림은 뉴욕 지하철 노선도 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신다면 뉴욕 지하철 노선도를 다운받아서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인데,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지하철 노선도를 다운 받아 이용하니 조금 편하더군요. 그런데 한국처럼 지하철 어플이 잘 되어 있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NYC subway'라고 앱스토에서 찾으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하철 내부 사진인데요, 중간중간에 왜그리 봉이 많던지.... 다닐 때 조금 불편하지만 움직일 때 잡을 수 있어 좋기도 하더군요. 출퇴근 시간에는 지하철에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않기가 힘들더군요.



지하철 문이 열리자 멕시칸으로 보이는 분들이 악기를 들고 들어와서 막 노래를 하더니, 모자를 가지고 돌리더군요. 노래하고 돈을 받는 분들이었습니다. 저도 얼떨결에 1불 드렸네요....ㅎㅎㅎ




지하철 내부 창문에 안내문들이 있었는데, 당당하게 우리 한글로도 설명이 적혀 있더군요....매우 반갑더군요...ㅎㅎㅎ




이곳은 South Ferry 역 출입구인데 많이 협소하죠. 뉴욕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보니 정말 지저분하고, 관리가 안되었더군요. 어떤 역은 벽이 다 허물어져 더러운데 새로 보수할 생각조차 하지 않고 방치되어 있더라구요.



뉴욕 지하철을 타면서 한국에 있는 지하철은 정말 깨끗하고, 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뉴욕 지하철 개찰구인데, 처음보자마자 너무 섬뜩하더군요. 무슨 철장을 빠져나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제가 그랜드센트럴에서 나와 애플스토어로 가는길에 몇개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연말이라서인지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제가 보니 4~6번가가 정말 발 디딜틈도 없이 사람이 많더라구요....





뉴욕 시내에는 이렇게 자전거로 사람을 태워주는 운송수단이 있더라구요, 이걸 인력거라고 해야하는지 뭐라해야 하는지....ㅎㅎㅎ  시간이 있었으면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보기만하고 왔네요....ㅠㅠ





여긴 락펠러센터 앞인데요, 매우 큰 트리장식을 해두었고, 앞 길에 다양한 조각상이 있어 구경할 만하더군요. 또한 이 건물 길 건너 맞은편에 프로젝터로 화면을 쏘아 재밌는 영상을 보여주더군요. 7분의 카운타운을 하고 제로가 되면 음악과 함께 재밌는 영상을 보여줍니다. 잼난 볼거리 인것 같습니다.






이제 뉴욕의 명소인 타임스퀘어로 향합니다. 가운데 맨 앞에 보이는 그곳에서 얼마전 싸이가 연말 공연을 했다고 하죠. 그때 유재석, 노홍철, 하하도 왔다고 하는데, 아깝네요... 시간만 잘 맞춰갔다면 보고 올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간 그 날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길래 뭘하나보다 생각만하고 왔었는데.....ㅠㅠ





오른쪽 위의 화면에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서있는 사람들이 보이네요......저도 저곳을 지나가면서 제 모습을 봤는데, 급히 사람들을 만나러 가면서 제사진을 못 찍고 왔어욤.....ㅠㅠ


제가 타임스퀘어 광장에 도착했더니 왠 무대가 크게 설치가 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가하고 생각만 하고 지나쳐왔는데, 나중에 보니 New Year's Eve 행사를 여기서 했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싸이, 유재석, 노홍철, 하하가 나왔다는 것을 알고는 얼마나 아쉽던지... 조금만 더 맨하탄에 머물렀었더라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왔었을 텐데...... 넘넘 아쉽습니당.....ㅠㅠ



5~8번가를 중심으로 길거리를 다니면서 볼만한 윈도우 쇼핑을 할만한 것들이 있고, 이곳 타임스퀘어 광장이 제일 번화한 것 같았습니다. 타임스퀘어 광장은 7번가와 브로드웨이(Broadway) 만나는 지점 근처 이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서울 명동거리만 못한 것 같네요.... 사람많은 것 빼고요.....ㅎㅎㅎ



뉴욕에 가신다면 즐거운 관광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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