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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미국 모텔 Extended Stay America 이용 경험기

미국 내에서 저렴한 숙소를 찾으려다 보면 너무나도 많은 숙소들의 정보에 어떤 것이 적합할까 고민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모텔입니다.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는 미국 전국 내에 고루 퍼져있는 모텔(? 호텔) 중에 하나입니다. 어떤 이들은 호텔이라고 하고 어떤 이들은 모텔이라고 하고, 자기네 홈페이지에는 호텔이라고 해놓고, 매우 헷갈립니다. 제가 어디 다른 사이트에서 보니까 Inn이라고 한 곳도 있더라구요.



아무튼,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extendedstayamerica.com/?WT.srch=1



위의 주소는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 홈페이지인데, 좀더 자세한 사항과 이용하고 싶은 곳의 위치에 이 숙소가 있는 지 확인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사실 인터넷으로 숙소 가격을 비교해 주는 사이트(익스피디아 및 핫와이어)에서 가격을 확인해보다가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직접 우리가 머무를 지역에 있는 익스텐디드 스테이 아메리카에 연락을 했고, 그곳에서 바로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 비교사이트에서 제시되지 않은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용한 곳은 워싱턴 인근 지역에 있는 숙소였습니다.



Extended Stay America


4506 Brookfield Corporate Drive 

Chantily, VA 20151

703-263-7200


저는 우리 식구 총 5명이 한방을 이용하려고 알아 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침대 2개와 여분 베드1개가 필요했죠. 이렇게 5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방을 구했는데, 비용이 총 93.19달러(세금포함)였습니다. 5명이 이용한 것 치고는 저렴하죠!




이곳이 입구이구요. 입구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아래 프런트도 작아서, 사실 좀 놀랐습니다. ㅎㅎㅎ




프런트에서 체크인을 하고 방키를 받아 위로 올라갔습니다.


복도가 미국의 넓은 땅에 비해 사실 조금 좁아서 특이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이 제가 머물렀던 숙소입니다.




숙소가 다소 조금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으나 침대, 화장실 모두 깨끗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여분 베드는 소파베드로 소파를 베드로 만들 수 있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이곳 숙소의 장점은 방에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치 한국의 콘도와 비슷한 것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숙소 홈페이지에는 아침식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아래층으로 가면 아침에 간단하게 먹을 수 오트밀, 커피 등등이 준비되어 있어, 아침을 가볍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리할 수 있는 재료나 음식을 준비해 간다면, 식비 부담을 많이 줄일 수 도 있고, 즐거운 추억 하나를 더할 수 있겠죠.


저는 갈때 컵라면과 냉동밥, 김치 등을 챙겨가서 맛있게 잘 먹었죠. 또한 아침에 아래 층에 준비되어 있던 오트밀로 아침식사를 해결하였답니다.




이 숙소를 추천별로 평가한다면, 4.8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가격도 저렴하고, 음식도 해먹을 수도 있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이 숙소에 대해 매우 만족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이곳도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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