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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미국 항공사 Southwest의 독특한 좌석배정 시스템




제가 미국의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해보게 되었는데, 그중에 Southwest의 독특한 좌석배정 시스템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지난 번 샌디에고로 갈때 저는 US Airway를 이용했었습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보딩을 할때 먼저 줄을 선 사람이 입장을 하게 되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보딩을 할 수 있는 보딩그룹이 따로 정해져 있어서 이 그룹 순서에 맞게 비행기 내로 입장할 수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Southwest 항공사는 더욱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항공권을 예약할 때 보딩패스에 보딩그룹을 따로 적어 줍니다. 



위 티켓 중아에 보딩그룹이라고 보이시죠! 그곳에 'A'라고 있고 그 아래 포지션 '29'라고 있습니다. 이게 보딩할 때 순서입니다. 이제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알겠습니다.





모니터에 A 1-30, A 31-60이라고 쓰여 있죠 왼편에는 A 1-30 번호를 가진 사람들이 번호대로 줄을 서고, 오른편에는 A 31-60의 번호를 가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순서대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보딩그룹이 A가 아닌 B는 A그룹이 모두 입장을 하고 나면 입장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입장을 하면 좌석은 입장한 순서대로 각 사람들이 원하는 좌석에 아무 곳이나 앉으면 항공운항 시간 동안 그 사람의 좌석이 되는 것이죠!  마치 한국의 고속버스 자리 앉듯이 그렇더라구요......ㅋㅋㅋ



매우 신기하더라구요..... 


아무튼 사우스웨스트 항공을 이용하실 때 좋은 자리에 앉기를 원하신다면 보딩그룹과 포지션을 잘 받아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물론 사우스웨스트 항공에도 지정 좌석이 있답니다... 위의 좌석은 Open seating 이라 하구요....ㅎㅎㅎ


항상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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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