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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카날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서 즐길 수 있는 으뜸인 것 중에 하나는 카날(Canal)입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카날은 한국의 청계천 같은 곳입니다. 본래는 지역 발전을 위해 수로를 길게 연결하려 하였으나 다 완성하지 못하였다고 카날 안내문에 쓰여 있더라구요.



인공으로 만든 것이라 수로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 나라 청계천과는 조금은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말씀드릴게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병원이 보이고 그 앞에 조그만한 까페가 보입니다. 여기가 카날 한쪽의 시작이 되겠습니다. 


예전에 인디애나대학 의대에서 모노레일을 한번 소개해드렸는데요, 의대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첫번째 정거장이 바로 이곳입니다. 정거장이라고 해봤자 총3개 밖에 안되는데, 이곳이 중간입니다. 



그리고 위의 까페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좀 유명한 까페라고 하네요, 저는 아직 가보진 못했는데, 이곳 브런치가 맛있다고 합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한번 가셔서 경치도 즐기고, 맛난 브런치도 시도해 보세염.






위의 첫번째 사진을 찍었던 곳에서 다른 방향을 찍은 것입니다. 이곳 카날은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 있는 아파트나 박물관 등의 건물을 사이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계속해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날 주변으로 건물들이 계속해서 보이실 것입니다.





여기 카날 주변 아파트들은 매월내는 임대료가 다른 곳보다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알아보질 않아서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1,000달러 이상한다고 들었습니다.(1 베드에용)






봄이 되면서 꽃이 만발하여 더욱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청계천의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것과 달리 단순하지만 포근함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저녁 8시 넘어서 나가서 이곳을 산책하곤 하였는데, 여름엔 날씨가 너무나 더워서 돌아다니기가 조금 어렵거든요. 8시 즈음 되면 해가  이제 질려고 폼잡을 때라서 괜찮더라구요. 얼마전에 인디애나 4월의 7:30분 무렵 하늘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8시라고 해서 별반 차이가 없거든요. 굉장히 밝은 하늘에 조금 내려앉은 해를 보지 않는 다면 그냥 낮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니깐요.









카날을 따라 걷다보면 호텔도 바로 이 카날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구요. 아래 사진처럼 인디애나 역사박물관이 바로 옆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카날을 따라 다니면서 주위의 박물관 관람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자 정서함양에 큰 도움이 되겠네요....ㅎㅎㅎ






여기 분수가 있는 지점에 바로 페들 보트와 카약을 대여해 주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의 2개의 사진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시간당 페들 보트는 30달러, 싱글카약 15달러, 더블카약 20달러 입니다.


www.wheelfunrentals.com


위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확인하실 있습니다.












왼편에 보이는 것은 인디애나 주 박물관입니다. 박물관 앞에 증기 시계가 있었는데, 겨울까지만 해도 시도때도 없이 울리던 녀석이 그만 고장이 나서 잠잠해졌네요.....ㅠㅠ







이곳도 인디애나 주 박물관 옆에 있는 또다른 박물관입니다. 





위의 사진 위쪽 끝에 코너에서 돌아서면 IUPUI 대학 뒷편, 인디애나 동물원, 강이 하나 나옵니다. 성조기가 보이는 왼편쪽으로는 Mariot 호텔이 있죠.




여기가 바로 카날의 다른 한쪽의 끝입니다. 이곳 아래로 수로가 있어 강으로 흘러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사진 위 중앙쪽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인디애나 동물원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바로 위의 다리가 동물원으로 가는 다리입니다. 이곳 동물원이 미국에서 한 손에 꼽히는 큰 동물원이랍니다. 저도 아직 가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들려볼 계획입니다. 가게 되면 포스팅을 할게요~~~ㅎㅎㅎ






왼쪽 나무 뒤쪽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구요, 여기 보도는 IUPUI 뒷편 가장자리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른쪽 안으로 들어가면 IUPUI 건물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이렇게 보여 드린 카날 이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조깅을 하더라구요. 밤 시간에도 많이들 합니다. 가능하면 혼자는 어두워진 밤에는 다니지 마시고, 주위 친구들이나 다른 분들과 함께 다니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가시기 전에 추천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