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갈만한 곳들이 여러개가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인디애나폴리스 어린이 박물관(Children Museum)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곳 어린이 박물관은 미국에서도 한손에 꼽히는 상당히 큰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Children's Museum Indianapolis
3000 N Meridian St, Indianapolis, IN 46208
(317) 334-4000
www.childrensmuseum.org
운영시간 :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요금 : 2~17세 13.50달러, 18~59세 18.50달러, 60세 이상 17.50달러 입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무료 개방행사를 할 때가 있습니다.
April 28, 2013—El Dia de Los Niños
Dec. 24, 2013—Christmas Eve (10 a.m.–2 p.m.)
Jan. 20, 2014—Martin Luther King Jr. Day
Feb. 17, 2014—Presidents Day
위의 날들에는 모두 무료 입니다.
그리고, 매월 첫째주 목요일 오후 4시~8시까지 무료 개방을 합니다. 패밀리 나이트라고 해서 가족들이 와서 무료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도 요시간 때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ㅎㅎㅎ
주차는 무료였습니다. 주차 빌딩에 주차를 하고 2층과 3층 사이쯤 있는 스카이워크를 통해 본관으로 향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공룡이 머리를 박고 있는 건물이 바로 본관입니다. 스카이워크로 걸어가는 중 한컷 찍어봤습니다.
본관으로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니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범블비가 넘 멋지게 서있더라구요....유후~~~
집에 하나 장만해서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지만....ㅠㅠ
직접 개발에 나서던지 해야할까봐요...ㅎㅎㅎ
트랜스포머에서 주인공이 처음에 구입했던 바로 그 차랍니다. 이 차라도 준다면 감사히 잘 탈 것 같긴 한데....ㅎㅎ
범블비를 지나서, 본격적으로 실내로 입장을 하니 판타스틱4 에 나왔던 실버서퍼가 있더라구요...... 요걸 이렇게 모형으로 보니까 생각보다 걍 반갑더라구요.... 마치 내가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실버 서퍼 왼쪽 면에 큰 물시계가 하나 있습니다. 약간의 물리적인 작동을 하면서 물이 움직이게 되고 시간을 나타내 주는 것이죠... 요것만 보고 있어도 시간을 잘 가더라구요....ㅎㅎㅎ
현재 시간 6시가 다 되어간다고 저 파란색 물이 알려주네요....
제가 아래층으로 관람을 하려고 내려갈려고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를 마치 지하 유물 탐사지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처럼 꾸며 놓고, 위의 사진 처럼 한 사람이 나와서 간단한 설명을 해 주더라구요.
약간 재미나더라구요. 화면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처럼 하자 엘리베이터도 동시에 내려가는데, 정말 지하로 탐험을 떠나는 느낌을 주더라구요.....ㅎ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서 보니 해저 탐험과 중국 체험, 이집트 체험관이 간단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실제 발굴작업을 할 때와 비슷한 것들을 경험하도록 꾸며 놓았더라구요.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이들이 발굴체험 놀이를 하고 있네요....
여기는 지아이조 이병헌이 입었던 옷이 전시되었네요....ㅎㅎㅎ, 영화 주인공들 많더라구요. 배트맨, 슈퍼맨, 닌자 거북이 등등....
각 코너마다 아이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해 놓았더라구요, 여기는 화석을 탁본 뜰 수 있도록 해놓았더라구요....
제가 봤던 것들 중에 젤 놀랐던 것은 애들에게 일하는 것을 가르치더라구요....ㅎㅎㅎ 위에 애들이 삽들고 열심히 일하는 것 보이시죠? 어떤 애는 포크레인 같은 것으로 타고 열심히 흙(?, 머치라고 하던데)을 퍼 날리더라구요......ㅎㅎㅎ
이걸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암튼 요런것도 아이들이 직접 타고 움직이면서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우고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많이 준비하고,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인디애나에 오신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더더욱 그렇구요....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추천 손가락 잊지마세요~
'인디애나(Indiana) >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에서 인기와 역사를 자랑하는 Indy 500 오픈휠 자동차 경주 (4) | 2013.05.20 |
---|---|
인디애나폴리스 짬뽕 먹을 수 있는 중국집 (2) | 2013.05.10 |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카날 (2) | 2013.05.04 |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필드 야구장, Indians vs Braves 경기 (4) | 2013.04.29 |
멋진 공연이 있는 미국 악기 판매 쇼핑몰 (2) | 2013.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