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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이 시대, 미국인들이 필요한 것은 에너지(?)

미국에 와서 거리를 걷다보면, 또는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눈에 많이 띄는 것은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조깅을 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른 새벽에서부터 늦은 밤까지 조깅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과 미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깅하는 일에 열심인 것 같아 보이더군요. 한국에서는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이른 새벽이나 저녁무렵에 가보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곳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다운타운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 상당히 떨어진 주택단지나 일반 가정 앞길 곳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이더라구요.



이곳 미국에 오기 전에는 많은 여유와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물론 이곳 사람들도 그렇게 할 것이라는 생각) 막연한 기대를 하였었는데, 이들이 사는 것을 보니 단순한 시간적 및 일에 대한 막연한 여유와 한가로움을 갖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정말 바쁘게, 열심히 사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만나고 있는 미국인들은 모두 정말 바쁜 삶을 살더라구요. 이렇게 바쁘게 살면서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여, 바쁜 와중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여유를 갖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에게 더욱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겠죠.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며칠전 차을 타고 가다가 이 차가 있어 사진을 찍었는데요, 바로 미국인들이 많이 마시고 있는 에너지 음료 'RED BULL'를 형상화 한 차이더라구요. 레드불은 오스트리아 한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하죠. 요즘은 모터싸이클이나 바이크 같은 것들과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한국에서도 레드불이 팔린지 얼마 안되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에너지 음료가 매우 인기라고 들었습니다. 여기 미국에서도 이런 레드블 같은 에너지 음료가 인기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요즘과 같은 바쁜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역시 에너지인가봐요~~






위의 에너지 음료를 보니 외국인 친구를 처음 만나면서 배웠던 익스프레션 하나가 생각이 나네요.


'Running on adrenaline'


이 표현에 대해 설명 해 드리자면,


예를 들어) 어제 날을 새서 일을 하고, 오늘 하루 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녁 시간에 또 다른 모임이나 뭔가 일을 해야하는 것이 있어서 저녁에 그 일을 하고 있을 때 "I'm running on adrenaline" 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내가 너무 피곤해져 있을 때, 뭔가 한가지 더일을 해야할 때, 하고 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랍니다.


그래서 이처럼 피곤하고 힘들 때 필요한 표현은 "A second wind" 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I need a second wind"라고 할 수 있겠죠. 피곤하고 힘이 없을 때 뭔가를 새로 더해야하는 그 순간 에너지 음료를 마시며 위의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 까요! ㅎㅎㅎㅎ



마시고 나면 "I got a second wind"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ㅎㅎㅎ




아무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바빠져만 가고, 여유가 없는 이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힘을 내게 하기 위한 에너지 보충 보다는 약간의 쉼인 것 같습니다.



잠깐 앉아 쉬었다 더욱 멀리 전진해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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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신다면 전~~

I might get a w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