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저렴한 그로서리'ALDI'

오늘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로서리를 하나 소개할 까 합니다.

바로 그 그로서리는 'ALDI'라고 합니다.

사실 ALDI는 독일에 헤드쿼터를 둔 매우 유명한 마켓입니다. 두형제가 알디를 알디 남부, 알디 북부 이렇게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유럽과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알디라는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매우 큰 회사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알디북부가 제가 일전에 잠깐 소개했던 'Traider Joe's'를 운영하고, 제가 오늘 소개하는 알디는 알디남부 회사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사실 트레이더 죠는 중저가 또는 중고가로 물건을 판매하고 물건의 질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트레이더 죠의 경우는 자체 브랜드의 상품들도 많아 정말 괜찮은 물건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반면, 알디는 저가 마켓으로 대게의 물건들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살 수 있는 물건들로 진열을 해두었더라구요.

ALDI

3540 Commercial Dr

Indianapolis, IN 46222

www.aldi.us

위 주소의 알디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인터내셔날 'SARAGA'에서 바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사라가에서 맞은 편 오른쪽에 있어 바로 보인답니다.

사라가로 장을 보러 갔다가 이곳에서 금방 장을 보고 올 수 있지 않을 생각이 되네요.

입구는 여느 그로서리와 같습니다.

여기 그로서리에 들어섰는데, 알디는 다른 그로서리와 다르게 물건들을 진열 해놓았더라구요.

입구에서 들어서면 바로 양쪽으로 벽처럼 물건을 쌓아두었더라구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물건 값이 거의 1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붙여 두었더라구요. 아마 저렴한 느낌을 더 주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 생각엔 전체적으로 다른 그로서리 보다 좀더 가격이 저렴한 것 같더라구요. 물론 같은 제품인데 저렴한 것인지는 확실히 비교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맨 아래에서 2번째에 아이스크림 사진을 찍었는데, 2.89로 저렴하더라구요. 물론 다른 그로서리에서 간혹 할인해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할인하지 않는 가격으로 본다면 저렴한 편이단 생각을 했습니다.

 

마지막 계산을 하기 위해 나올 때 보니 이곳에선 플라스틱 봉지가 없더라구요. 다른 그로서리에서는 비닐 봉지나 봉투를 정말 많이 아낌없이 주던데, 이곳엔 봉지가 따로 없고 계산대 아래 돈을 주고 사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알디를 갈땐 장바구니를 가져가야겠더라구요....ㅎㅎㅎ

아무튼 색다른 그로서리를 경험하고 와서 잼났습니다. 물론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어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구요.

사라가로 장보러 가신다면 이곳에 들려서 가격비교를 해보면 저렴한 물건들을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유학생활 중 생활비에 대한 부담이 많은 압박을 주는데, 가격비교 잘하면서 알뜰한 살림살이 꾸려나가 보자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