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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미국 핸드폰 이동통신사 선택은 어떻게?

이전 포스팅에서 핸드폰 개통 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간단하게 글을 적었었는데요, 제가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5박6일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출발하여, 워싱턴, 뉴욕, 시카고, 다시 인디애나폴리스로 이렇게 짧은 여행을 하면서 미국에서 이동통신사는 어떤 것이 좋을 지에 다시 한번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AT&T 아이폰5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동할 때 아이폰 어플 melon 에서 음악을 스트리밍을 하여 들어보았습니다. 



고속도로 위에서 자주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더군요. 일부 구간에서는 거의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곳도 상당히(40%) 있었습니다. 음악 스트리밍은 이렇게 종종 되긴 하였지만 사파리(인터넷 사용)은 30%정도 밖에 사용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Verizon에 가입한 핸드폰(삼성 Charge)은 거의 끊김없이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제가 뉴욕에 갔을 때 일입니다. 뉴욕에서 지하철을 탔었는데, 지하철 역으로 내려가면 안테나 신호가 거의 떨어지더군요. 지하철 역에서 지하철을 타기 위해 플래폼으로 내려가면 아에 전화 통화자체가 되지 않더군요. 지하철을 타고 이동중에도 No service라고 뜨더군요. 그러나 Verizon 은 약간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뉴욕에 사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T-mobile을 사용하는데 어떤 주에 갔더니 아에 핸드폰 사용이 불가했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그동네 사람들은 티모바일을 모르고 있다고 하더군요.



다시 말해 미국은 주마다 이통사가 강세인 곳이 다른 것 같더군요. 하지만 Verizon은 어느 곳이나 다른 통신사보다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Verizon은 이용료가 다른 통신사보다 다소 비싸더군요.




혹시, 미국에 오시게 된다면,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유저일 경우, 미리 가시는 주에서는 어떤 통신사를 많이 사용하시는 지 확인하시거나, 아니면 Verizon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저의 소견입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제가 뉴욕 지하철을 타고 이동중에 제 아이폰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왼쪽 위 귀퉁이에 당당하게 보이는 No Service, 아~~~ 슬픈 현실입니다.



역시 아이티 강국 대한민국!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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