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난방기 전기 히터(온풍기) Xtreme power 사용 리뷰를 포스팅합니다.
미국 집들은 대체적으로 나무로 집을 짓고, 바닥을 카펫을 깔아 생활을 하던군요. 그래서인지 대체적으로 단열이 좋은 편이 아닌 것 같습니다. 난방을 위해서 집전체를 따뜻하게 하는 히터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 히터는 냉방을 위해 사용하는 송풍구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집은 송풍구가 집안 천정 바로 아래부분에 달려 있습니다. 다른 아파트도 오래된 집은 대체적으로 천정 바로 아래인 윗부분에 달려 있더라구요. (일반 주택에 가서 봤을 때는 바닥에 달려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송풍구가 윗부분에 달려 있다보니 집안 공기는 따뜻해 지지만 방이나 거실 바닥 바로 위 허리 아래부분은 공기가 약간 냉하더라구요. 특히 우리 집은 카펫으로 된 바닥이 아니고 마루로 된 바닥이라 손으로 바닥을 만져보면 상당히 차갑게 느껴지면서 냉기가 올려오더라구요.
나무바닥은 위생상 깨끗하고, 여름엔 시원한 면이 있지만 겨울에는 보온이 잘 되지 않고, 차가운 냉기가 올라오는 단점이 있더라구요. 이곳에서 카펫을 깔고 생활하는 이유를 날씨가 추워지면서 절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카펫은 아시겠지만 먼지가 너무 많고, 위생상 깨끗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더군요.....ㅠㅠ
그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아마존에서 난방기를 이것저것 열심히 살펴보다 아래 사진의 온풍기를 구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난방기를 많이 사용하더군요. 그래서 사용리뷰를 열심히 읽어 봤더니 전기요금 절약 및 난방상태가 상당히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우선, 이 히터는 전기를 사용해서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는 온풍기이구요, 공기정화 기능이 있더라구요. 게다가 가습기능이 있어, 온풍기의 단점을 보완했더라구요. 물을 넣어 사용하면 공기가 좀더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역시 공기를 따뜻하게 할 뿐 바닥을 따뜻하게 할 수는 없어, 주로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한국사람들에겐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공기는 상당히 따뜻하게 해주워서 상당히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또한 아마존 사용후기에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말들처럼 전기요금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 부부가 여기서 평균 37달러 전기요금이 나왔었는데, 전기장판 매일 사용하고, 이 이터를 매일 사용했는데, 60달러 안되게 전기요금이 나왔으니깐요.
제가 이곳에 와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다른 친구에게 겨울에 나오는 전기요금을 물어봤더니 많게 나올때는 100달러 넘는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편이죠.(이 친구는 저와 같이 포터블 히터를 사용하지 않고 집에 설치된 히터를 사용 했을 때 입니다.)
이 제품의 경우 가격도 같은 종류의 히터보다 저렴하게 나왔고, 가습기능(사진2)까지 포함되어 있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사용리뷰에 바람소리가 나오면서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쓰여 있었는데, 역시 작동시 송품을 위해 노이즈가 나긴 하지만 우리 부부에겐 그다지 크게 문제되지는 않더라구요. 잠잘때 틀어놓고 자도 수면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더군요.
저는 이 히터를 사서 상당히 만족해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어떤 히터를 살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심스럽게 이 제품을 추천해봅니다.(요게 다른 포터블보다 약간 가격이 더 나가거든요. 저는 150달러 안되게 주고 샀어요, 하지만 같은 종류의 이 히터들 가격을 보신다면 요게 저렴하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ㅎㅎㅎ)
사진1)
사진2)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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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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