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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폴리스, 저렴한 중국식 부페 식당




인디애나폴리스에 와보니 생각보다 부페식당이 정말 많이 있네요~~~



오늘은 어제 올렸던 쌀국수 집으로 가는 길에서 가까운 부페식당입니다. 이 부페식당 앞에 바로 '사이공'이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쌀국수를 판매합니다. 



그런데 이런 쌀국수 집은 모두 중국식으로 꾸며져 있고, 대부분 주인이 중국인 인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오늘 간 곳도 중국인이 사장인 것 같은데, 전반적으로 먹을 만한 부페 식당 같습니다.



New Taste Buffet (신품미)


4720 W 38th St

Indianapolis, IN 46254

317-388-8833







부페식당 입구이네요, 저 창에는 점심 스페셜이 3.99달러로 붙어 있군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더니 저기에다가 음료값과 세금이 붙어서 6.7달러 정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음료를 안먹어도 되냐고 물었더니, 음료가 필수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숫자에 속으면 안되더라구요. 미국은 저 숫자 옆에 조그맣게 쓰여져 있는 글을 잘 봐야 합니다.......ㅠㅠ






정문을 열고 들어가니 조그만한 홀이 하나있고 이곳을 들어가니 카운터가 있더라구요. 보통 식당들은 밥을 먹고 돈을 내는데, 이곳은 먼저 식사비를 내고 입장을 합니다. 


저녁 식비는 1인당 9달러이더라구요. 물론 세금은 별도구요. 지난번에 갔던 테판야끼라는 부페식당은 음료값은 별도로 내야했는데, 이곳은 저녁에는 음료값을 별도로 낼 필요없이 9달러만 내면 되더라구요.



이렇다 보니 팁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되더라구. 물론 일부 미국인들은 식사를 마치고 갈때 테이블에 팁을 두고 가더군요.



우리 일행이 들어가자 중국인 점원이 맞이 했는데, 이분이 한국분이냐고 묻더니만 한국 미샤 화장품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봤더니 유통기한이 아니라 제품 제조일이 있어, 그것을 알려 주었더니 고마워 하더라구요....ㅎㅎㅎ





식당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이 있는데, 제가 다 찍지는 않았습니다....ㅎㅎㅎ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다가 사진찍을 생각이 들어서 찍었는데,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다른 식당에선 제가 듣질 못했는데, 이곳에선 음악을 틀어주더라구요. 중간중간 한국에서 들었던 음악들도 나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였죠....ㅎㅎㅎ



음악이 어찌나 친근하더니 분위기는 마치 한국 지하철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베스트들을 들려 주는 것 같았죠....ㅎㅎㅎ







역시 외식이 하고싶을 때 식사하러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