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 미국 중부 내에 있는 괜찮은 마트, 마이여(meijer)

미국에 와서 어떤 마트로 가야하나 열심히 서칭을 하게 되는데요, 직접 가보지 않으면 사실 마트의 분위기를 쉽게 알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 중에 하나가 지금 소개하려하는 meijer 입니다. 

마이여는 인디애나주를 중심으로 미시간, 오하이오, 일리노이, 켄터키 주에 스토어를 가지고 있는 큰 마트입니다. 

미국에서 와서 보니 월마트는 다른 마트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고, 다른 곳보다 물건의 질이 다소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실제 미국인들 중에서도 저소득 층들이 많이 애용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튼 마이여는 대체적으로 물건의 질도 괜찮고 종류도 다양한 것 같아 종종 이용하고 있죠.....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하나 남동쪽에 하나 있는데요, 저는 주로 북서쪽을 애용하고 있어서 이곳 주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당

meijer

5349 Pike Plaza Rd

Indianapolis, IN 46254

317-387-2400

www.meijer.com

마이여는 다양한 종류를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마이여의 장점은 상당히 다양한 식품류를 판매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가면 식품류가 있는데, 이곳에 아시안 제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농심 컵라면 이라든지, 김 뭐 이런 것들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작은 병에 김치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물론 김치의 양이 적어서 몇번 못 먹을 양이긴 합니다만....ㅠㅠ

거의 모든 물건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실바늘 같은 것, 학용품류, 자동차 용품들, 주방 용품, 욕실이나 집 관련 필요물품등 정말 많은 물건들을 구비하고 있더라구요.

여기 보시는 것처럼 의약품도 있습니다. 그래서 급할 땐 이곳에 오셔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의 장점은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죠. 그래서 늦은 시간에도 얼마든지 가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코너마다 재고정리(클리어런스) 하는 물품들을 저렴하게 배치해 두었습니다. 잘 보고 다니다보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제가 미국 오기전에 해커스에서 이러저러한 필요한 물건들이 있다고 그래서 사실 많이 챙겨왔었는데, 마이여를 와서 보고 내가 쓸데 없는 짓을 했구나 생각을 했었죠....ㅠㅠ

웬만한 물건들은 다 구입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특별히 한국에서 이런저런 물건 다 싸오거나 사서 오려하시지 마시고, 여기서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저렴하리라 생각이 드네요. 

물론 많은 물품들이 한국 것이 더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할 텐데요. 그럴때 그런것만 메모 해 두었다가 한국에서 보내 주도록 하는 것이 좀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