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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이야기

BMW 2000~2006년도 3 시리즈 리콜 한다구요! 제가 미국, 이곳 인디애나폴리스로 올 때에는 차 없이 지낼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인디폴에 도착하던 첫날 알게 되었습니다. 차가 없으면 이곳 생활이 어렵다는 것을 요.....ㅠㅠ 미국에 와서 2달 정도의 시간을 보내며 우여곡절 끝에 차를 구입하였는데, 바로 그 차가 BMW였어요. 제 차는 BMW 2005 325i 입니다. 그래서 혹시 차가 고장 날 경우 BMW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 지 이곳 저것 찾아보다가 BMW 미국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http://www.bmwusa.com/ 차와 관련한 어떤 정보를 얻을 수도 있겠구나 싶어 위 사이트에 가입을 했습니다. 가입시 제 주소와 빈넘버를 모두 입력하구요. 그래서 종종 이러저러한 내용을 담은 이메일을 받아 보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더보기
연비를 높이고, 연료비를 줄이는 9가지 팁! 요즘처럼 치솟는 기름 값에 적응하려면 돈을 많이 벌거나 차를 덜 이용하거나 둘 중의 하나 일 것 같은데요, 둘다 어렵다면 경제적으로 차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도 미국에 와서 생활하면서 보니 미국, 특히 제가 사는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차 없이 생활한다는 것은 정말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라서, 차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료 효율을 높이고, 기름값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다보니 아래의 방법들이 있군요. 1.경제속도를 유지하자. 한국에서 경제속도는 60~80km입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약 40~60마일이 되겠네요. 권장 경제속도를 잘 지키면 최고 6%까지 연료를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2.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금물 위의 3가지만 하지.. 더보기
자동차의 무덤 'Junk yards'에서 숨은 보물을 찾아라! 제 개인적인 사정상 인터넷 서비스를 해지하였더니 블로그 포스팅이 쉽지 않네요. 이 얼마만에 포스팅을 하는지...ㅠㅠ 아무튼, 얼마 전 교회 집사님 안내로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Junk yards 에 놀러를 가게 되었습니다. Pic-A-Part940 W 16th St,Indianapolis, IN 46202317-925-2277 정크야드에 따라 조금씩 서비스가 다른 것 같더라구요. 어떤 곳은 미리 주요 부품들을 빼내어 사무실에서 각 부품을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은 싸단 느낌이 그다지 많이 들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중고 가격 수준이나 그보다 살짝 저렴한 것 같은데, 거의 중고 물품 구입하는 가격인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날 2곳의 정크야드를 다녀왔는데, 한곳은 그냥 들어가서 간단하게 구경하도록 해주었지만 위 .. 더보기
미국, 자동차 등록(License Plate) 갱신 제가 자동차를 구입하여 등록한 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한국에선 차를 구입하여 처음 등록비를 내고 나면 매년 자동차세를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자동차를 낼 텐데 왜 연락이 오질 않지 하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자신에게는 BMV에서 우편이 와서 얼마 안되는 돈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납부한지는 몇달 전이거든요. 저랑 차 구입한 시기가 한달정도 차이나는데, 저에게는 시간이 한참 흘러도 돈을 내야한다는 고지서가 계속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제게도 드디어 BMV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역시 라이센스 플레이트를 갱신해야한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위의 메일이 자동차 등록 갱신 안내 및 고지 메일입니다. 제 차가 2005년식 BMW 325i 인.. 더보기
유학생활, 자동차 수리 특수공구를 대여하는 미국 자동차 부품점 제가 미국에 오기 전 간단하게 자동차 수리를 배우고 왔습니다. 사실 미국에선 많은 사람들이 직접 자신의 차를 수리하는 것을 듣기도 했고, 저는 생활비 지출을 줄여보겠다는 생각으로 배웠답니다. 이곳에 와서 중고차를 구입하였는데, 일년이 지나갈 무렵 조금씩 고쳐야 할 부분이 생겨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용절감 차원에서 차를 직접 수리하기로 결정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차를 수리하기 위해선 많은 공구들이 필요한데, 비용이 많이 나가지만 사용 빈도가 낮은 특수 공구를 모두 구입하는 것은 직접 차를 수리하는 것이 아무 의미 없도록 만드는 일이 되더라구요.....ㅠㅠ 게다가 모든 공구를 집에 다 보관하는 것도 다소 무리가 있구요. 임대한 아파트라 일반 살림살이만으로 이미 가득찼기 때문이었죠...ㅠㅠ 그래서 알.. 더보기
과속 운전하면 체포하는 엄격한 미국, 속도는? 제가 미국에 와서 차를 구입하고 운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한국과 다른 속도단위 때문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은 km를 사용하고 미국은 mile을 사용합니다. 1 mile = 1.6 km 여서 마일 숫자가 낮더라도 km로 본다면 속도가 상당히 높은 것인데, 단순히 숫자만 낮다고 생각하고 엑셀레이터를 밟고 있다가 규정속도보다 한참 오버하게 되는 것이죠. 아무튼 이곳에서 와서 규정속도에서 어느정도 높게 운전을 해도 되는지 사람들에게 물었을 때 보통 10 mile 정도 내에서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것을 꼭 지키면서 운전을 하였습니다. 물론 과속을 하면 연료소모가 더 많아서 될 수 있으면 규정속도로만 달리고 최대한 엑셀레이터를 많이 밟지 않으려고 노력을 했었습니.. 더보기
<미국 유학 생활> 도요타 캠리 3년 워런티의 위력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친구가 며칠 전 차로 가서 문을 열려고 리모콘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더래요, 그래서 키로 문을 열고 들어가 시동을 걸려고 하였지만 역시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자신이 자동차 문을 제대로 다 닫지 않아서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리모콘 작동도, 시동도 걸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점핑 케이블을 구입하여 제차로 점핌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차는 BMW 2005년식 325i 이고, 그 친구의 차는 Toyota Camry 2011년식입니다. 아침에 인근 자동차용품 판매점으로 가서 10달러 짜리 점핑 케이블을 구입해왔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 차 배터리와 친구 차 배터리에 연결을 하고 점핑을 시도하였으나 아무리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더라구요.. 더보기
2005 BMW 325i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들 2005년식 중고 BMW를 구입하여 소유하고 있습니다. 마일수가 높고, 몇몇 사고가 있던 차라 다소 저렴하게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내 생애 첫 BMW는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한국에서 티뷰론 터블러스를 탔었는데, 여러모로 비교가 많이 되네요. 제가 BMW의 이런 기능들을 보면서 마치 아이폰을 처음 만났을 때와 같은 설레임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제가 편리하고 즐겁다고 생각된 몇몇 기능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바로 운전석과 보조석 위에 있는 햇빛 가리개입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매우 평범한 가리개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아래 사진을 보시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 가리개를 내리면 거울이 있는 자리에 저렇게 옆으로 열 수 있는 덮개가 있습니다. 저 .. 더보기
BMW의 또 하나의 재미 크루즈 기능 제가 중고 bmw(325i 2005년식)를 구입하고 여러가지 재미를 솔솔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이 크루즈 기능입니다. 사실 장거리를 달릴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 기능을 적극적으로 많이 활용을 하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시카고에 재외국민 투표 참여차 다녀오면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달리는 차에서 사진을 찍기 어려워 사진이 살짝 흔들린데다가 더 이상 여러장 찍기가 어려웠습니당....ㅠㅠ.... 아무튼,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가 60이라면 악셀레이터를 밟아서 60마일의 속도를 먼저 내줍니다. 그리고 오른쪽 핸들 아래 저기 '+, -' 표시가 보이시죠? 거기 바로 아래 I/O라는 버튼을 누르면 화면의 rpm계기판 아래 녹색불이 들어 옵니다. 지금 저기 희미하게 녹색불이 보이시죠? 이렇게 녹색불이.. 더보기
중고 자동차 미국 인디애나주 구입기 2편 어제에 이어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중고차를 구입한 경험에 대해 두번째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좀더 이야기 하기 전, 한가지 참고하실 만한 사항을 말씀드린다면, 가능하다면 차량 구입을 위해 렌트카를 하시거나 주위에 누군가에 차를 빌려서 한번에 쫘~~악 알아보러 다시니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온 다른 유학생 부부는 저희보다 2주 정도를 늦게 왔는데, 차를 렌트해서 집도 알아보면서 셋팅하고, 열심히 다니면서 차도 한주안에 구입을 끝내더라구요. 렌트카가 쿠폰을 활용할 경우 1주정도 빌리는데 그리 부담가지 않는 선에서 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저는 렌트카를 하지 않고 주위의 아는 분에게 차를 1주일간 빌려서 사용을 했고, 그 차 타고 다니면서 구입할 차량을 알아보러 다니다가 구입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