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동차를 구입하여 등록한 지 벌써 1년이 넘었네요~~~! ㅎㅎㅎ
한국에선 차를 구입하여 처음 등록비를 내고 나면 매년 자동차세를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도 자동차를 낼 텐데 왜 연락이 오질 않지 하며 계속 기다렸습니다.
제가 아는 친구에게 물었더니 자신에게는 BMV에서 우편이 와서 얼마 안되는 돈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가 납부한지는 몇달 전이거든요. 저랑 차 구입한 시기가 한달정도 차이나는데, 저에게는 시간이 한참 흘러도 돈을 내야한다는 고지서가 계속 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제게도 드디어 BMV로부터 한통의 메일이 왔습니다. 역시 라이센스 플레이트를 갱신해야한다는 메일이었습니다.
위의 메일이 자동차 등록 갱신 안내 및 고지 메일입니다.
제 차가 2005년식 BMW 325i 인데, 총 70.75달러의 비용이 나왔네요. 고지서 내용을 보면 카운티 세금이 빼주는게 얼마 뭔 세금이 얼마, 뭐 요렇게 나왔다고 하네요~
아무튼 비용을 납부하며 라이센스 플레이트 스티커와 등록카드를 보내준다고 하네요~
스티커는 차 번호판에 붙여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며칠전에 보내서 아직 스티커는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오는데로 다시 포스팅을 하도록 하죠....ㅎㅎㅎ
비용을 납부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나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전화, 인터넷을 통해(www.mybmv.com), 그리고 체크 같은 것을 메일로 보내는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현재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어플을 다운받아 어플로 납부를 해보려고 하였습니다.
위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 받았습니다.
그런데 mybmv에 가입을 하려고 하니 가입이 되질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소설 시큐리티 넘버가 있어야 했던 것이죠.......ㅠㅠ
저는 시큐리티 넘버가 없거든요.... 그래서 BMV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가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가입을 위한 다른 방법도 없구요...ㅠㅠ
이리하여 저는 맨 마지막 방법인 우편발송을 선택하였습니다. 체크에 착실하게 금액 적어서 BMV에서 발송해준 봉투에 담아 보냈습니다. 다행히 BMV에서 우편요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봉투로 보내서 우편요금 납부없이 바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온라인과 어플에 보면 가입없이 등록 갱신비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메일을 선택했답니다.
자동차 구입 후 잊지말고 등록 갱신을 합시다.... 늦어지면 추가비용을 내야한답니다....
그럼 항상 안전운전 하세요~~~
'자동차 > 자동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비를 높이고, 연료비를 줄이는 9가지 팁! (0) | 2014.01.07 |
---|---|
자동차의 무덤 'Junk yards'에서 숨은 보물을 찾아라! (0) | 2013.10.08 |
유학생활, 자동차 수리 특수공구를 대여하는 미국 자동차 부품점 (2) | 2013.09.09 |
과속 운전하면 체포하는 엄격한 미국, 속도는? (2) | 2013.05.03 |
<미국 유학 생활> 도요타 캠리 3년 워런티의 위력 (6) | 201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