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국 올 때 미국 가면 엄청나게 커피를 많이 마실거라고 하더라구요, 값도 싸고 맛도 좋다면서....
그래서 인지 모르겠지만 커피를 만들어 먹는 커피메이커는 집집마다 하나씩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저렴한 머신에서부터 아주 비싼 것 까지 말이죠....
오늘은 커피메이커 중에서 정말 저렴하지만 가격대비 진한 맛과 향의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커피메이커를 소개하려합니다.
이 커피메이커로 좀더 유명한 제품은 'MOKA'라고 하며 이탤리에서 만든 것입니다. 가격은 6컵짜리가 29달러 정도합니다.
저는 요 커피메이커를 얼마전 생일 때 선물로 받았는데, 다른 회사에서 만든 것입니다. 가격은 회사마다 조금씩 달라서 9달러에서 60달러까지 범위가 아주 넓군요.
저도 6컵짜리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 박스안에 주전자 같이 생긴 이 커피메이커가 들어있습니다.
이 커피 메이커는 불에 올려서 직접 끓여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머신입니다. 물이 끓으면 위로 올라가는 원리를 이용하여 진하고 맛좋은 향의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것이죠.
주전자를 가열하였을 때에 용기내에 물이 끓기 시작하고 압력이 높아지면서 물이 위로 올라가면서 커피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위에 보시면 오른쪽에 금색 너트같은 것이 용기에 붙어 있는 것이 보이는데, 저것이 압력밸브라고 합니다.
주전자의 하단부분을 돌려 분리한 후 압력밸브 아래부분까지 물을 넣으면 됩니다. 좀더 진한 것을 원하신다면 물을 조금 덜 넣으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물이 위로 올라가면서 통과 하고, 커피를 올려 놓는 부품을 넣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적당히 커피를 담아줍니다. 그리고 주전자 상단부와 조립을 해줍니다.
그리고 렌지 위에 올려 끓여 주면됩니다. 불의 세기는 Med, Hi med로 해야한다고 설명서에 있더라구요.
물이 금방 끓게 되는데, 그때 '거글거글' 하는 소리가 잠깐 나고 사라집니다. 그러면 커피만들기가 완료 된 것입니다. 이제 예쁜 잔에 잘 따라서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사실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 마시지 않는데, 한번 맛봤는 데 어찌나 쓰던지....ㅎㅎㅎ
아내는 맛도 진하고 향도 좋다면서 매우 만족하더라구요....
괜히 전기로 하는 커피메이커를 샀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 커피메이커를 진작에 알았다면 다른 것은 사지 않았을 것 같아요....!
진한 맛과 향을 원하신다면, 저렴한 요 커피메이커로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 > 생활용품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Philips Sonicare 전동치솔 (2) | 2014.11.30 |
---|---|
우리들체어 아이폴 7 의자 사용후기 (0) | 2013.12.12 |
일회용 물(마른) 걸레, 사용하는 밀걸레 'Swiffer' 강력추천 (0) | 2013.08.02 |
초등생 남자 조카에게 선물하기 좋은 자가발전 라디오 (2) | 2013.03.12 |
CVS의 몸무게 측정 전자 저울 (2)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