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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생활용품 등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Philips Sonicare 전동치솔






얼마전, 인디애나폴리스에 살고 있는 친구로부터 우연히 알게 된 전동치솔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도 치과 관련 전문가로부터 추천받아 구매를 하였는데,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저에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를 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가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놈의 치솔이 어찌나 비싸던지.....



요게 코스트코에서 세일하지 않는 정규가격은 149.99달러이더라구요. 저는 안타깝게도 세일을 하지 않을 때 구입을 해서....ㅠㅠ



1주전까지만 해도 코스트코에서 35달러 off 세일을 하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아무튼, 친구의 추천으로 저도 구매를 하였는데, 저도 매우 만족합니다.





박스가 엄청나게 큽니다. 박스만 보면 한 10개는 들어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ㅎㅎㅎ



 박스를 개봉하니 아래의 사진처럼 치솔 2개, 여행용 케이스 2개, 여행용 충전기 1개, 소독 및 충전기 1개가 들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저기 소독기 안에다 치솔을 보관하고 치솔질을 할 때 꺼내서 사용하니 좋더라구요. 


저기에다 넣어 소독도 바로바로 할 수 있어 편리하기도 하구요.





여행 갈 일이 많지 않아 저녀석을 자주 쓸일이 없겠지만, 처음 아내것과 제것 2개를 충전할 때 한번 사용했네요....ㅎㅎㅎ






케이스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데 그다지 고급스럽지는 않네요. 






치솔모에는 저렇게 캡이 있어 소독기에 보관하지 않으면 저 캡을 씌어 나눠 되겠지만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소독도 하고 보관도 할 수 있으니 저는 그냥 소독기를 사용할래요....ㅎㅎㅎ







여행용 케이스에 치솔모와 전동 치솔 본체를 넣어봤습니다. 딱 맞게 들어가긴 하더라구요.



조만간 요 여행용 케이스를 써볼 날이 오면 좋겠단 생각이 들지만, 언제 여행을 갈 수 있을지... ㅎㅎㅎ



일단, 이녀석은 3가지 모드와 2가지의 일상 모드가 있습니다. 


클린, 마사지, 센서티브 3가지 모드, 그리고 고 캐어(Go Care)와 맥스 캐어(Max Care)가 있습니다.



이녀석의 좋은 점은 시간이 흐를 때 마다 진동이 멈추거나 진동이 바뀌면서 다음 과정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한번 충전하면 1~2주 정도는 충분히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광고에는 한주만 사용해도 이가 하얗게 된다고 하는데, 제 이가 너무 누런것인지, 이 광고가 과장인지, 아님 제가 사용을 잘 못한은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렇게 하얗게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치솔질을 하고 나면 정말 시원하고, 깨끗하게 닦인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매우 상쾌하더라구요.  이녀석을 쓰다가 제가 직접 치솔질을 하려면 어찌나 힘들던지....    사람은 역시 환경에 잘 적응하는 동물인가봐요.....ㅎㅎㅎ



저와 아내는 이 치솔을 사길 잘했다고 생각하며, 매우 만족합니다. 



전동치솔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녀석 한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