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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만들기/기타

맛난 석류차(효소) 만들기




미국에서 정말 많고 다양한 일에 도전을 하고 있는데,



요번에는 석류로 청(효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석류를 여러개 얻게 되어 맛나게 먹기도 하고, 석류가 여자들에게 좋다고 하니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이것을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아요.



먼저 석류를 까서 한알 한알을 정성껏 떼어 냅니다. 제가 석류 15개 정도를 깠는데, 시간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리더라구요.....







깐 석류는 일단 그릇에 담으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석류를 다 깐 후 유리병에다 석류를 조금 넣고, 설탕을 넣고, 다시 석류를 넣은 후 그 위에 설탕을 넣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모든 석류를 다 넣었습니다.



보통 1:2로 설탕을 2배 정도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설탕을 적게 넣으면 식초처럼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잘 우러나오고 있는 것 같죠? 지금 위의 석류는 1달 되었습니다. 보통 3달 정도는 삭혀야 제대로 맛이 난다고 합니다.



앞으로 2달만 더 기다리면 만난 석류차를 마실 수 있겠네요.



사실 집에 사과청도 만들어 두었는데, 요건 앞으로 한달 정도만 더 있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과청 만드는 것도 위의 석류청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직접 집에서 만들어서 먹는 과일청은 요리할 때 넣어도 좋고, 차로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한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