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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의료 및 보험

<미국 유학생활> 유학생 보험 미국 현지 청구 방법

제가 작년에 유학생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 저의 느낌을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 제가 갑작스런 얼굴에 화상을 입게 되어 IU 병원 응급실과 Wishard Hospital을 이용한 경험이었습니다.




미국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그 자리에서 병원비를 청구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나중에 우편으로 청구서를 보내는 시스템이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을 다녀 온지 한달이 넘자 한 개씩 청구서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국 동부화재를 가입 안내해주었던 매니저에게 연락하였더니, 미국 현지 보험 청구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곳을 알려주었습니다.


www.ticlaim.com


1250 Corona Pointe Court, Suite 301

Corona, CA 92879

대표번호 1-951-279-9333   팩스 1-951-279-9339

미국 무료번호 1-800-987-1004


사고후 바로 이곳으로 연락드렸더니 병원에서 주는 서류를 잘 챙겨 두었다가 청구서가 오면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개의 청구서와 집에 도착했을 때 TIC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사실 청구서가 언제까지 올지, 얼마나 더 올지 잘 몰라서 연락을 하였더니, 지금까지 받은 청구서와 병원  진료 후 안내서, 처방전과 보험청구 신청서를 함께 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우편을 발송하고 나서 2주가 지났는데, 병원에서 final notice라는 빨간색의 청구서가 집에 왔더라구요. 그래서 깜짝 놀라 TIC에 연락을 했더니 아직까지도 제 우편물을 받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일반 우편으로 발송을 하였더니 중간에서 잘못되었나 보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관련 서류들을 보내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청구서와 관련 서류들을 모두 스캔을 해두었기에 보험청구서만 새로 작성하여 이메일로 TIC에 발송하였습니다.



발송 후 확인하는 과정에 상담원과 이야기를 해보니 보험청구 관련 제 어카운트를 오픈을 하지만 실제 병원비를 지불하는 과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지금까지 받은 것 말고 더 많은 금액의 청구서가 올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그러면서 지금 받은 파이널 노티스가 걱정이 되면 먼저 병원에서 보내준 청구서에 지불할 금액을 기입하여 체크(개인수표) 또는 카드(Debit 카드 나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것으로 하여 병원으로 납부하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납부한 금액은 차후 지불했던 내용 자료를 증빙하여 다시 TIC에 보내면 나중에 Reimburse(배상)을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미국 현지에서 보험 청구하는 것을 정리해 본다면



1. 병원에서 진료 후 발급한 서류 보관(진단서, 처방전, 안내문 등)


2. 병원으로부터 온 청구서 보관


3. TIC 홈페이지에 있는 보험 청구 신청서 작성


4. 1~3의 모든 서류 복사 또는 스캔


5. 1~3의 모든 서류를 우편으로 TIC로 발송

   *  여기서 주의 해야할 사항은 우편을 보낼 때 일반 메일로 보내지 마시고 'Certificated Mail'(한국 같으면 등기우편 정도 되겠네요)로 발송하시길 바랍니다.


6. 차후 보내져 온 청구서 및 미리 지급한 병원비 관련 증빙서류를 TIC로 송부




위의 절차로 진행하면 될것 같습니다.





동부화재 관련 보험 청구약식은 위와 같습니다. 위 양식 및 다른 보험사 양식도 위의 기록한 TIC 홈페이지에 가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에서 불편 없이 즐거운 유학생활이 되시길 바라며, 이런 보험을 청구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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