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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전기전자제품

모토로라 Roadster 블루투스 스마트 핸즈프리 스피커폰 리뷰


간만에 제품 리뷰 올려 봅니다....ㅎㅎㅎ



제가 현재 이곳 미국에서 중고 BMW를 싼 가격에 구입해서 직접 차를 고치며 겨우겨우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차의 편리 기능 중 핸드폰을 연결하여 전화를 받고 전화 거는 것을 할 수 있는데, 보니까 전화 번호 검색도 해서 전화를 걸 수 있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핀 넘버를 알지 못해 연결을 할 수 없었습니다. BMW 딜러 샵에 물었더니 114달러나 달라고 하더라구요....ㅠㅠ



너무 비싸서 고치지 않고 저렴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피커 폰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이 동네는 한번 움직이려면 거리도 멀고 해서 자주 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럴 때 이동하면서 전화사용이 잦은 데, 운전하면서 전화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어 사실 운전할 때 전화 통화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아마존을 뒤져서 어떤 것으로 할 지 찾다가 바로 요녀석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Motorola Roadster Bluetooth Speakerphone In Car 입니다. 구매가격은 택배비 포함되서 39.35달입니다.








일단 물건을 받고 보았는데 비쥬얼은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요녀석을 충전하기 위해서는 차량용 어댑터로 해야하고 다른 충전기는 없더라구요. 



다른 충전방법이 없는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다행히 저는 요포트랑 맞는 충전기가 있어서 전날 저녁 충전 시켰다가 아침에 빼서 차량에 설치를 했었죠....ㅎㅎㅎ





뒤쪽 사진인데, 클립으로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일단 연속통화시간은 20시간 대기 시간은 3주로 되어 있더라구요. 제가 아직 며칠 사용하지 않아서 대기 시간과 통화시간에 대해선 감이 없네요...









요녀석을 이렇게 운전석 바로 위에 설치하였습니다. 스피커 소리가 생각보다 커서 운전중에도 잘 들리더라구요. 



저는 지금 아이폰 5를 사용하고 있는 데 아주 쉽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아주 맘에 드는 기능인데, 차에서 내려서 다른 본 일을 보고 다시 차로 돌아왔을 때 자동으로 켜지면서 페어링이 되더라구요. 운전석에 앉아서 시동을 거는 동안 페어링이 완료 됩니다. 그리고 차에서 내리면 얼마 있다가 자동적으로 꺼지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오래 갈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 블루투스 스피커 폰은 트랜스미터(Transmitter) 기능이 있습니다.



트랜스미터는 차에 있는 라디오 및 오디오 시스템을 이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있어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는데 음질도 대체적으로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제 차와 다른 승합차에서 사용을 해봤는데, 제 차에서는 거의 잡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승합차에 있는 라디오에서 시도를 했을 땐 약간의 노이즈가 들리더라구요.


채널을 바꿔줬으면 괜찮았을 지도 모르는 데 테스트를 충분히 해볼 시간이 없어서 주파수를 바꿔서 시도는 못해봤네요.



하지만 제 차에서는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가지 다른 기능도 더 이용할 수 있는데, 요건 제가 아이폰이라 사용하지 못해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가격대비 성능 짱인 것 같습니다. 



요런 상품 구매할 의사가 있는 분들에게 별점 5개로 추천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