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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아이템 그리고 리뷰/전기전자제품

Jabra HALO2 블루투스 헤드셋 사용 리뷰



간만에 제품 리뷰를 올려보네요.



몇년 동안을 잘 사용하였던 클립컴 블루투스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블루투스 헤드셋을 구입하기로 하였죠.



실은 얼마 전 제가 한국에 잠깐 들어갔을 때 클립컴 블루투스를 잘 사용하다가 미국으로 돌아오기 바로 며칠 전 고장이 나서 A/S 받을 시간이 없어 가족에게 A/S를 맡기고 다른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었죠.



그래서 미국 들어오기 바로 전날 용산 전자상가로 가서 이런 저런 물건을 보고 구입하려다가 정말 어렵게 가격과 디자인이 괜찮은 제품을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용하던 중 자꾸 끊김 현상이 나서 바로 가서 환불을 하여서 그냥 돌아왔었죠.



그때 사실 Jabra halo2 블루투스 헤드셋이 맘에 들었는데 보통 12만원 안팍으로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싼 제품으로 구입했던 것인데, 구입과 동시에 잠깐 사용해보고 환불하는 바람에 블루투스를 못 사고 집으로 돌아왔죠....



집에 와서 아마존(www.amazon.com)에서 자브라 할로2를 서치해보니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더라구요. 세금 및 배송료 포함해서 74달러 못되더라구요. 한국돈으로(1달러 = 1,200원) 약 88,800원 정도이죠. 요즘 환율이 요거보다 더 낮으니까 좀더 싸게 구입하는 꼴이죠....



근데 구입과정에 약간에 문제가 있어 위의 가격으로 구입하지 않고 좀더 저렴한 가격 약 78,720원(65.6달러)로 구입하였습니다.






물건을 받았는데 상자가 아주 쌔끈합니다....ㅎㅎㅎ  





간단 사용설명서와 몇몇 안내서, 블루트스 헤드셋, 충전기, usb 충전선, 헤드셋을 유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선(뭐라해야할지...ㅎㅎ), 그리고 일부 핸드폰용으로 사용할 있는 연결선이 들어있더라구요.





위에 사진에서처럼 헤드셋 양쪽 부분이 접히게 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접힙니다.



이 헤드셋은 온오프 스위치가 따로 없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보시면 아래부분 오른쪽용(R) 안쪽에 전원 및 블루투스 지시등이 있는데요, 오른쪽 부분을 접으면 전원이 꺼지고, 바르게 펴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면서 헤드셋 윗부분 방향으로 밀어 넣으면 전원이 들어오더라구요.



편리한 기능 같습니다....ㅎㅎㅎ  






처음 받아서 충전을 할 때 1시간 조금 넘으니 완전 충전이 되더라구요. 설명서에는 처음 받으면 완전 충전하여 사용하라고 되어 있더군요. 완전 충전이 다되면 빨간색 불이 녹색으로 됩니다.



충전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면 완충이 된답니다. 저는 아직 완방에서 완충을 해보지 않아서.....ㅎㅎㅎ



8시간 정도 전화하고 13일을 대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충전하고 며칠동안 계속쓰고 있는데, 아직 괜찮네요~~~







헤드셋 아래 귀에 닫는 부분을 아래 방향으로 늘리면 좀더 늘어나면서 머리에 알맞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하더라구요. 


제가 착용을 해보니 착용감도 아주 좋습니다. 오랜 시간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물론 좀더 사용을 해봐야 알겠지만요....







위 사진에 보시면 가운데 동그란 버튼이 정지, 재생, 통화를 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 - 표시가 되어 있는데, 터치형이어서 손으로 끌어 올리거나 내리거나 아니면 터치를 하여 볼륨을 조절 할 수 있더라구요. 또 +, -를 더블 터치하면 앞이나 뒷곡으로 넘어갑니다.






 일단, 음질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중저음이 조금 많이 들리더라구요. 중저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사실 중저음을 좋아해서 음악을 들을땐 상당히 좋더라구요. 하지만 영어단어같은 mp3 파일을 들을 땐 중저음이 강해서 아주 약간 듣기가 이상하더라구요.




이 제품을 받고나서 보니 헤드셋을 담을 만한 조그만한 파우치나 케이스를 주었으면 더욱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배터리가 다 소진되었을 때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루투스가 되지 않는 기기에서도 마음껏 이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블루투스를 이용할 땐 기기의 볼륨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강하게 들리던 중저음이 다소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놀라운 기능은 멀티페어링인데요, 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멀티페어링을 해보았는데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시작버튼을 누르면 먼저 페어링 된 기기가 작동을 하더라구요. 



저는 굉장히 맘에 드네요.



한국에서 사왔다면 더 많은 돈을 주고 구입을 했을 텐데 미국에서 구입하다보니 좀더 저렴하게 구입한 점도 이 제품이 맘에 드는 이유중에 하나가 됩니다. retail packaging 제품을 구입한 것인데 별 문제 없는 듯 합니다. 뭐 그래서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인지는 몰겠지만요.




간만에 추천 별로 말씀드린다면 4.5개 이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포터블 케이스가 없어서 0.5점 깎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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