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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만들기/반찬류

미국 유학생활을 위한 어묵볶음 반찬



유학생활 중 먹고 싶어지는 음식 중 쉽게 할 수 있는 반찬으로는 어묵볶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도전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어묵을 볶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번에는 장으로 조리고,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서 색깔을 낸 어묵볶음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만드는지 사진과 함께 살펴볼까요!



재료는

어묵 5장, 당근 1개, 양파 반개, 고추가루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꿀 2숟가락, 마늘 2개, 할라피뇨 2개(한국 청양고추와 비슷함)

* 숟가락은 집에서 밥 먹을 때 쓰는 밥 숟가락입니다.

* 짜게 드시는 분은 간장을 조금 더 넣으시면 되구요.(저는 짠걸 싫어해서 2숟가락만....ㅎㅎ) 달게 드시는 분은 꿀을 더 넣으시면 되겠죠. 보통은 꿀 대신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사용합니다. 집에 이런것이 없다면 설탕을 넣으시면 됩니다.

* 매콤한것 좋아하시는 분은 할라피뇨를 넣으시면 되구요, 한국에서는 청양고추 넣으시면 되겠죠.

* 빨간것 또는 텁텁한 것 싫어하시면 고추가루도 안 넣으셔도 됩니다.(사실 저는 텁텁한지 잘 모르겠지만요)







우선 어묵을 드시기 좋은 모양대로 썰어 줍니다. 그리고 양파와 당근도 적당한 크기(조금 얇게 써는 게 익힐 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늘도 다지고, 할라피뇨도 썰어놓습니다.





재료가 다 준비되었다면, 그릇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간장과 꿀을 넣어 부글부글 끓여 줍니다.  그러다가 양파, 당근을 먼저 넣어서 익혀줍니다. 사실 오랜 자취생활을 하면서 모든게 귀찮아서 모두다 한꺼번에 넣어서 요리를 하는 편입니다만 요번에는 따로 넣어봤습니다.


그동안 조리해본 경험으로 볼때 한꺼번에 넣고 해도 먹을 만 하것 같더군요. 시간이 없는 분들은 한꺼번에~~~ㅎㅎㅎ




양파와 당근을 먹고 익히다가 어묵을 넣어 볶아 주구요, 이렇게 살짝 볶다가  마늘, 할라피뇨 또는 청양고추 그리고 고추가루 한 숟가락을 넣어서 1~2분 정도 더 볶으시면 완성됩니다.





맛있는 어묵볶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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