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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미국에서 살아남기- 살집 (아파트, 하우스) 구하기 미국에는 집을 구하는 방법으로 몇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첫번째, Residence Hall(기숙사-Domitory)- 캠퍼스 가까운 곳이나 안에 위치하며, 수업을 위해 걸어서 가기에 쉽습니다. 식사, 청소, 린넨(침대 커버 같은 것) 서비스는 때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숙사에 살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쉽겠죠. 반면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거나, 소음이 있고, 때때로 공부하기에 어렵거나 사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두번째, Family Housing(가족 주택)- 어떤 학교에서는 결혼한 학생들을 위해 낮은 비용의 거주지를 제공합니다. 이것을 'non-traditional student housing'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Apartments(아파트)- 아파트는.. 더보기
미국 핸드폰 프리페이드 폰 가입 및 아이폰 5 개통, 유심칩 넣기(AT&T) 아이폰 개봉기와 사용리뷰를 올린 후 많은 분들께서 제 블로그에 찾아오셨는데, 몇몇분의 문의도 있고 해서 미국에서 핸드폰, 프리페이드 폰 및 아이폰 개통 이야기를 조금 자세하게 다뤄보려합니다. 우선, 핸드폰(컨트랙드폰)과 프리페이드 폰입니다. 사실 저는 AT&T를 통해 사용하고 있어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다른 곳은 정확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주위분들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버라이즌의 경우 한국 핸드폰 계의 SKT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화수신률이 좋고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버라이즌의 데이타플랜(요금제)를 보시면 다른 이동통신사보다 좀더 비쌉니다. 버라이즌 다음 AT&T를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AT&T는 사실 아이폰 판매를 .. 더보기
18대 대통령 선거 재외 투표 시카고 영사 참여 수기 지난번 포스팅 때 간단하게 재외투표 참여 신청에 대해 올렸었는데요, 드디어 어제 시카고로 출발하여 시카고에서 1박을 한 후 오늘 소중한 저의 권리를 행사하고 왔습니다. 그 과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넘어서 우리 부부와 다른 유학생 부부와 함께 시카고를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출발하여 가기전 가까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3:15분경 본격적인 출발을 하였습니다. 재외 국민 투표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곳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한 첫해에 바로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놀랍고 신기합니다. 아무튼 재외투표 신청을 하고 오랫동안 기다리다 드디어 투표날이 되어 12월7일 오후 시카고로 항햐여 출발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비가 조금씩 내려서 가는 길이 그리.. 더보기
미국 침실 및 거실용 스탠드 사용기 미국에 오시면 젤 먼저 구입해야할 품목 중에 이것이 들어 갈텐데요, 바로 스탠드 입니다. 제가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입하여, 제품리뷰를 하면서 카테고리를 제품리부에 넣었는데 이것은 초기정착으로 넣는 이유가 초기에 구입해야할 필수품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생활물품 품목에 사진을 넣었었는데, 다시한번 설명을 드리고 어떤 것을 구입하면 더 좋을 지 간단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미국은 조명이 아주 부실합니다. 뭐 은은한 불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셔서 미국 조명이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요. 조는 한국 형광등에 익숙한 사람이어서.... 게다가 밝은 것이 좋아서 말이죠...... 미국은 천정에 조명장치를 따로 해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조명기구를 사야합니다. 조명 기구가 대게 길쭉한 .. 더보기
미국 아파트 나무바닥 교체 작업(시공)하기 넘 힘들어요~~~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며칠 지나지 않아 한번 포스팅을 하지 못한 때가 있는데요, 사실 그날 제가 포스팅을 하려고 열심히 글을 쓰던 중에 집안 어딘가에서 물이 마구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하고 나가봤더니 그만...ㅠㅠ 세탁기 뒷쪽에서 물이 흘러나와 온 바닥을 한가득 물로 뒤덮어 버리더군요.... 그래서 수건으로 거의 2시간 동안을 물을 퍼내는 일을 하였습니다....ㅠㅠ.....하필 그날 미국시간으로 10시쯤 이어서, 이미 아파트사무실은 모두 퇴근해서 발을 동동 구르며 급하게 긴급콜로 전화했더니..... 글쎄 음성을 남기게 되었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음성을 남기고 30분쯤 기다리니 전화가 와서 집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하니까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아무리 기다려.. 더보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풍경 어제 밤에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 있는 marsh라는 그로서리에 장을 보러 나갔다가 몇 컷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는 인디애나주의 주도로 미국에서 12번째로(주변 분들에게 들은 정보라서 정확하지 않음) 큰 도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다운타운을 나갔을 때, 상당히 들떠서 나갔지만, 한국의 서울과 같이 생각했던 게 바보같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높은 건물들은 좀 있지만 어찌나 조용하던지.... 게다가 상점(가게)들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 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처럼 네온사인이나 가게 상호를 알려주는 찬란한 간판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더욱 조용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거리엔 노숙인들은 어찌나 많던지.... 아무튼, 상점들의 불빛이 없어서 크리스마스 장식.. 더보기
<미국 유학생활> 짐 꾸리기, 생활용품 리스트 사실 유학생활을 준비하면서 살림살이를 위한 리스트를 일일이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구요. 특별한 리스트를 찾기 어려워서.... 그래서 한번 살림살이 장만을 위한 리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부부나 혼자 생활하는 유학생이라도 대부분의 용품들은 필요한 것 같아요. 유학을 준비하신다면, 한국에서 가져오시든 여기 와서 구입을 하시든 아래의 리스트가 도움이 되면 참 좋겠네요. - 주방 : 후라이팬, 밥 및 국그릇, 접시, 수저 및 젓가락, 냄비, 머그 및 유리컵, 칼(음식용, 과일용), 도마, 주방용 가위, 뜨거운 물건 받침 및 장갑, 위생봉투(지퍼백, 일회용), 쿠킹호일, 랩, 일회용 비닐장갑, 밥솥(압력밥솥 또는 전기압력밥솥), 야채 껍질까는 칼(감자나 당근 뭐이런거요), 병 및 캔 따게, 엄청 큰 쓰레기.. 더보기
<미국 유학생활> 살림살이 짐 꾸리기, 해외 배송(택배) 경험 유학생활을 위해서 한국에서 이곳저곳을 다니며 미국에서 생활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것을 보내야하는 지 찾아 보았습니다. 특히 해커스 유학 관련 게시판 글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그래서 리스트 작성(미리 보낼 것, 가져갈 것, 차후에 보내 올 것 등을 구분)을 하였습니다.그런데 리스트를 작성해도 끝이 없더라구요. 계속해서 필요하겠다고 싶은게 계속생기고 가져가야하지 하면 하나라도 더 챙기게 되고.....ㅎㅎㅎ 필요하다 싶은 물건 이것저것 챙기게 된 배경이 있는 데, 주위에 자녀를 유학 보내신 부모님들 께서 우리 부모님들께 이런저런 자질 구레한 모든 물건 다 챙겨서 보내야한다고 이야기해서 (사실 많이 안가져가고, 미국에 도착하면 구입할 생각을 했었는데,), 부모님의 말씀에 더 챙기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 더보기
미국 제품(아이템) 구입 시 노하우 또는 요령 지금까지 다양한 제품 리뷰를 올렸는데요. 이러한 제품들을 구입하면서 생각하게 된 노하우와 간단한 정보들을 포스팅합니다. 뭐, 저의 경우는 대다수가 아마존을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유학생 신분으로 이곳에 있다보니 온라인 구매가 가장 용이한 곳이 아마존 이더라구요.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신용카드나 한국에서 경험하지 않은 지급 시스템이라서요. ㅎㅎㅎ 그렇지만, 이런 경험과 주위 분들의 이야기를 좀 종합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 1. 가격 변동이 수시로 있음을 인지하라 자유경쟁 사회여서 그런지 원~~~,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가격이 대체적으로 수시로 변동합니다. 그래서 어느 때에는 가격이 내려 가 있다가 어느 때에는 많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2. 원하는 물건을 찜 했다가 저렴한.. 더보기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부재자) 투표에 참여해 볼까요! 머나먼 이 이국땅에서 처음으로 맞게 된 재외 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과연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알 순 없지만, 그 복잡한 과정을 이겨내며 갑니다. 아~~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9월말 즈음에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재외선거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재외선거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후 빨리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다가 결국 재외선거 마감 전10월 초순쯤 신청서와 여권사본을 저희가 살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와 가장 가까운 시카고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신청서가 접수되자 신청서에 작성하였던 이메일 주소로 10월 19일에 국외부재자신고 접수증이 보내져왔네요. 이후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재외투표 안내 이메일을 11월 23일에 보내왔고, 오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