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밥에 빠져 있다가 집에 먹을 반찬이 너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면 조금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만들어야 겠다 생각을 하다가 오징어 채 반찬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아시안 마트 사라가에서 진미채를 구입해 왔습니다. 사라가에 가면 진미채가 2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술안주용 진미채가 있고, 다른 섹션에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양이 좀 많은 진미채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잘 몰라서 술안주용을 사가지고 왔다가 다른 것을 구입할 일이 있어 다시 사라가에 갔을 때 반찬으로 만들 수 있는 진미채를 발견하고 구입을 해왔습니다.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진미채 고추장 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재료
진미채, 고추장 2스푼, 다진 마늘 1/4 스푼 정도, 간장 2스푼, 설탕 1스푼, 물엿 2스푼, 물 4스푼 정도
1. 진미채 준비(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물에 담가두는 방법
- 마요네즈 2스푼 정도로 비벼서 10분정도 이상 두는 것
- 어떤 분은 마요네즈로 하는 것이 더 부드럽고 더 맛나다고 하는 분이 있더라구요.
- 저는 그냥 물에 담가두었다가 마요네즈로 비벼서 잠시 두었다가 사용하였습니다.
2. 냄비나 후라이팬에 식용류를 골고루 둘러서 데운다.
3. 양념장을 만든다.
- 고추장 2, 간장2, 물엿2, 다진 마늘 1/4, 설탕 1, 물 4
4. 양념장을 냄비에 넣어 끓인다.
5. 불을 끄고 진미채를 넣어 양념과 잘 섞어 준다.
- 불을 끄고 섞어 주면 굳거나 마르지 않고 좋더라구요.
6. 예쁜 그릇에 담아 맛있게 먹는다.
간만에 진미채 고추장 볶음을 만들었는데, 맛이 어떤지 아직 보질 못했네요~ 낼 식사때 먹어야 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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