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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외국 음식 만들기

유학생활, 도시락용으로 좋은 또띠야를 이용한 타코




아침이면 도시락으로 뭘하지 고민을 합니다. 



제가 예전 포스팅했던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한국음식으로 점심 도시락을 만드려고 하면 이것 저것 손 많이 가고 반찬도 여러 종류로 하기 힘들드라구요.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사실 시간도 많이 걸려서 바쁜 아침에 한식으로 도시락을 싼다는 것은 조금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엇으로 도시락을 하면 좋을 매일같이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오늘은 보기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운 타코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물론 정식 타코는 아닙니다. 제가 먹기에 편한 재료들, 냉장고에 남은 어설픈 재료들을 이용해서 만든 것입니다. 



준비재료

또띠야 2장, 양상추 1장 반, 베지터블 햄 1개, 슬라이스 치즈 4장 및 터키 4장, 토마토 4조각, 파프리카 8조각, 케찹




제 생각엔 냉장고에 남아 있는 재료들 넣고 싶은 것들 이것 저것 넣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기호에 따라 양파 같은 것을 썰어 넣어 먹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소스로는 저는 케찹을 이용했습니다. 물론 집에 살사소스가 있는데, 저는 케찹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저는 케찹을 아내는 마요네즈를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ㅎㅎㅎ







저는 요 또띠아를 다운타운에 있는 마쉬에서 구입해왔습니다. 잘 생겼죠....ㅎㅎㅎ







음...... 타코를 따로 만들어 본적 없이 제 맘대로 만들어서 순서가 따로 없지만, 제가 만들었던 방법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볼게요.



1. 넓은 접시에 또띠야를 깔아 놓는다.



2. 치즈, 햄을 올린다.










3. 양상추를 올리고 케찹을 뿌려준다.






4. 파프리카, 햄, 토마토를 올린다.






5. 김밥을 말듯이 또띠야 내에 공간이 덜 생기도록 잘 말아준다. 






6. 예쁜 그릇에 담아서 맛나게 먹어준다.







저는 요걸 아침에 해서 먹어보고, 점심 도시락용으로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배가 많이 든든하고 포만감도 오래 가더라구요. 



위의 사진처럼 썰어서 그릇에 담아가면 먹기에도 편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기도 싶고 집에 있는 재료들 먹고 싶은 것 골라서 대충 넣어 자신이 원하는 소스를 살짝 뿌려주면 끝나는 타코!



정말 만들기 쉬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끼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유학생활 하시는 분들에게 도시락용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