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 미국 신용카드 만드는 노하우

미국에서는 신용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는 이야기 종종 들어 보셨을 거에요. 그러면 신용은 어떻게 쌓나요? 라고 물어볼 수 있겠죠.

신용 다시말해 신용점수(크레딧)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크레딧 카드(신용카드)를 이용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저희가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만드는 방법은 쉽지 않더라구요. 특히 저같은 경우 F2비자이기 때문에 은행 어카운트 개설도 되지 않아요.....ㅠㅠ

 ITIN 넘버가 있으면 Secured Card를 만들어서 사용하다가 신용을 쌓고, 나중에 만들 수 있다는 내용을 인터넷에서 봤지만 이것도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대개 유학생의 경우 학교 주 거래 은행이나 미국 주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첫 개설 시 잘 이야기해서 신용카드를 개설하라는 내용도 봤지만 이 또한 케바케......

그렇다면 어떻게 신용카드를 만들까......!

제가 알아보고 경험한 바에 의하면....   크게 아래의 2가지 인 것 같습니다.

1. Secured Credit Card를 만들어서 6개월 이상 기다렸다가 주요 신용카드회사에서 보내오는 미리 승인된(preapproved) 레터를 작성하여 발송하여 카드를 받는 방법

 

  시큐어 카드 만드는 방법 :  유학생활, 내 생에 미국 첫 신용카드 만들기

2. Capital one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만들어 약 일년간 잘 사용하다가 주요 신용카드회사에서 보내오는 미리 승인된(preapproved) 레터를 작성하여 발송하여 카드를 받는 방법

은행을 개설한 후 출입금이 많고 잦으면 신용카드 만들어 줄 줄 알았지만, 그럴리가 전혀 없더라구요. 아무리 기다려봐도 때때로 물어봐도 소용없었는데, 위의 방법으로 하니 금방 되더라구요.

 저의 경우는 1번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시큐어 카드를 만들어서 6개월 정도 사용하니

위의 사진처럼 신용카드 회사들로부터 미리 승인되었다면서 자기 회사 카드 만들라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카드가 체이스의 프리덤 카드여서 만들지 않고 있었어요. 체이스에서 샤파이어 만들라고 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안되는 줄 알고 기다렸는데, 체이스 은행에 갔을 때 물어봤더니 프리덤 카드를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샤파이어가 미리 승인이 되면 프리덤도 만들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의 경우 둘다 신청가능하다고 했지만, 프리덤 부터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번에 알려드릴게요.

프리덤 카드를 만들고 사인업 보너스를 위해 구매금액을 채운 후 집으로 날아온 샤파이어 사전 승인 레터를 작성해서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카드를 수령했지요....ㅎㅎㅎ

프리덤 카드는 은행에서 신청해서인지 일주일 정도 걸려서 왔어요. 샤파이어는 2주 정도 소요됬습니다.....ㅎㅎㅎ

샤파이어 카드는 진짜 고급카드의 느낌이 나요. 카드 무게가 장난이 아니에요. 그리고 단단한 느낌이 듭니다. 쇠로 만들었는지....

이렇게 쉽게 만들 수 있는 줄 알았다면 진작에 할 걸 그랬어요. 늦게 알게 되어서 이제야 했네요.

진작 만들었으면 마일리지도 상당히 모았을 텐데 조금 아쉽지만 뭐 그래도 지금 만족합니다.

자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렇지만 전략적 사용 잊지 말자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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