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생활> 감자볶음 반찬 만들기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 음식을 더 자주 먹게 되고 먹고 싶어지네요. 그러다 보니 이곳에 있는 재료들로 최대한 한국에서 먹던 맛을 내려고 만들게 되는데, 그나마 쉽게 만들 수 있는 감자볶음 반찬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제가 요리하기 전에 미래 재료를 다듬은 것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배고파서 바쁘게 만들다 보니 재료 다듬은 사진은 없네요.

감자는 코스트코에서 구입을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앞으론 다른 곳에서 구입할 까 합니다. 감자, 양파, 당근이 코스트코가 싸긴 한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소 부담스럽습니다. ㅎㅎㅎ

아무튼 감자볶음을 만들려면.....

저는 아래의 재료와 양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 감자 4개, 당근 1개, 양파 1개, 소금 약간, 식용류 약간

먼저 감자 4개와 당근 1개, 양파를 채를 썰어 놓습니다. 다음 후라이팬이나 냄비 같은 곳에 식용류를 넣고 살짝 뎁힌 후 야채를 넣어 볶아 줍니다.

다른 분들은 보통 따로 볶기도 하시던데, 저는 그냥 한꺼번에 넣고 볶았습니다.

저는 집에 후라이팬이 작아서 냄비에 넣고 볶았는데요, 이정도 양을 볶으면 6끼 식사 반찬 분량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센불에서 약 10분정도 볶으니 다 익은 듯 합니다.

감자를 볶다가 소금을 저정도의 양을 넣었습니다. 저는 조금 싱겁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소금을 많이 넣지 않았습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을 좀더 첨가하시거나 덜 넣으시거나 하시면 될것 같네요.

완성된 감자볶음입니다. 먹음직스럽죠!

점심에 금방 만들어서 먹었는데, 제가 제 입맛에 맞춘것이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자취하시는 분들이나 저처럼 유학생활을 하시는 분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인 것 같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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