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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미국 유학생활, 장기주차의 어마무시한 폐해!!! 미국 유학생활을 하면서 정말 다양한 일을 경험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의 짧은 3년동안, 한국에서 30년 넘게 생활한 것보다 더 더욱 스펙타클한 삶과 이야기들을 경험하네요. 제가 지난 5월과 6월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약 45일간의 여행이었는데요. 차를 그냥 집앞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고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차를 타려고 하니 마치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양철나무꾼 처럼 움직이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런데 더욱 저를 슬프게 한 것은 운전자 창문에 붙은 선팅 필름이 떨어져서 공기가 가득 찼더라구요....ㅠㅠ 그래서 바깥을 보기에 조금 불편하게 되었어요! 2005년식 중고차를 샀더니 참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제는 한국에 갔던 친구가 돌아와서 픽업을 나갔다 집에 데려다 주었는데,.. 더보기
유학생활, 내 생에 미국 첫 신용카드 만들기 미국은 신용사회라고 하죠. 크레딧이 있어야 미국 내에서 살기가 편하다고 말하더라구요. 이 말이 제게 별의미 없이 다가오다가 주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크레딧은 아파트를 얻을 때, 차를 구입할 때, 돈을 빌릴 때, 전기나 가스 설치, 인터넷 설치 등등에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크레딧을 좀 만들어야 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크레딧 즉 신용카드를 통해 마일리지를 많이 모을 수 있다는 사실이죠. 미국에서 마일리지를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크게 비행기를 열심히 타서 적립하는 방법, 두번째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열심히 사용해서 모으는 방법, 마지막으로 신용카드를 만들고 사인업 보너스를 방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이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고 큰 비중을 .. 더보기
유학생활에 활력을 주는 일석이조 '플랜팅' 제가 미국으로 온지 벌써 만 3년이 지나가네요. 2012년 7월 16일, 미국에 첫 발을 내딛을 때만 해도 모든게 새롭고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죠.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할 수 있는 게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곳에서도 활동적인 친구들은 자신의 시간을 잘 쪼개어 정말 다양한 모임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보긴 합니다만, 많은 이들이 별다른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캠퍼스 타운에 사는 친구들은 주변에 할 수 있거나 놀만한 거리가 없어 매일같이 열심히 달리기만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웃기기도 했지만 왜그렇게 심하게 공감이 되던지....ㅠㅠ 그래서 제가 아는 형은 마라톤 대회에도 나간다고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나요...ㅎㅎㅎ 제가 사는 .. 더보기
아마존 프라임데이, 값싼 물건 구입을 위한 적기!!! Amazon Prime day!!! 이제 4일 남았네요!. 온라인으로 영상을 보기만해도, 또는 유튜브로 영상을 보려고 해도 온통 아마존 프라임 데이 광고가 판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블랙 프라이데이가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날로만 여겨져 왔는데, 아마존에서 대대적인 광고와 함께 이러한 문화를 뒤바꾸려 하는 것 같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물건을 사기 위해 줄을 서서 힘들게 고생할 필요없이 이제는 컴퓨터 화면만을 보면서 클릭으로 손쉽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네요. 그런데, 아마존 프라임 데이 바로 2015년 7월 15일에 물건을 구입하려면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마존 회원으로 프라임 회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하게 되면.. 더보기
소셜활동을 좋아하는 미국인들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 'Meetup' 제가 미국와서 살고 있는 지 벌써 3년차가 되었네요. 하지만 그동안 미국인들을 만난다는 것이 제게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아내의 경우 학교를 가기 때문에 수업을 하던, 같은 과 친구들을 만나던 하면서 자연스럽게 미국인들을 만날 수 있지만, F2 비자로 온 제게, 사실 특별히 적을 두고 있지 않는 저에게는 정말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미국인들을 만나야 'Hello'라고도 인사를 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아마 제가 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ESL Class를 제외한다면, 장을 보기 위해 가는 월마트, 마쉬, 마이어, 코스트코 같은 이런 것 밖에 없더라구요. 한국에선, 미국에 살면 영어가 엄청 늘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는데, 사실 자기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고선 미국 사람을 만날 기회.. 더보기
연말연시 미국 USPS 택배도 바쁜긴 마찬가지 최근에 TV를 보다가 내용이 아주 재미있게 잘 만든 광고를 봤습니다. 미국 우체국 USPS 광고였는, 우선 한번 감상하시겠어요! 내용은 대락 이렇습니다. 오늘 배달할 일과 배달할 곳이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스피드와 기술력과 팀이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해에 150억개 이상의 성공적인 배달을 하였습니다. 축구에도 시즌이 있고, 야구에도 시즌이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시즌입니다. 제가 느끼는 것이지만, 미국은 한국보다 우편물이 좀더 많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서류들을 우편물로 보내주거나 받더라구요. 심지어는 각종 의료비, 전기요금 등 다양한 비용을 체크(개인 수표)로 발송하기 때문 인것 같습니다. 연말연시가 되면 한국에서도 우체국과 각종 택배일을 하는 곳에서도 정말 쉴새 없이 바쁘게 .. 더보기
미국인들이 즐기는 '화이트 코끼리 파티', 잼나요! 크리스마스가 점점 더 다가오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매체들, 주위 사람들.. 더보기
미국에서 위조지폐가 내 지갑에 들어온 사연 미국에서 살면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지금 말씀드리는 이 경험은 좀처럼 한국에선 생각하기 어려웠던 경험인 것 같습니다. 더보기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한 아이들의 Advent 달력 2014년이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한해의 마지막 날 12월이 오더니 어느새 초순이 지나 중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얼마전,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 할러데이 중 하나인 Thanksgivingday가 있었죠. 그날이 될 때까지 모두들 가족과 함께 보낼 것을 생각하며 많이 들떠 있는 듯 보이드라구요. 그리고 땡스기빙데이가 끝나자 마자 'Black Friday' 에 쇼핑을 해야 하는 것으로 떠들썩하더라구요. 그런데 블랙 프라이데이가 되자 마자 라디오에선 크리스마스 캐롤과 찬양들이 마구 흘러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마치 땡스기빙데이가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크리스마스 캐롤들을 흘려내 보더라구요. 사실 땡스기빙데이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에 대해 그다지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땡스기빙데이 바로 .. 더보기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이 나를 슬프게... 며칠 전 한국 대중매체를 떠들썩하게 하던 대한항공 조현아 부사장 이야기가 이곳 미국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미국 CNN에서 오늘 남자 앵커가 웃는 표정으로 'over nuts'를 강조하면서 말을 하자 여성 앵커가 다시 'over nuts'라고 대답 하면서 'It's a kind of crazy story'라고 다시 한번 이야기 하며 이 사건에 대해 설명을 하더라구요. 제가 볼때 이들에게도 상당히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인듯 보도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사실 'nut'는 견과, 너트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미치광이, 광적인 애호가 등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이번 사건의 핵심 단어가 사실 '땅콩'이다 보니 아마도 앵커가 땅콩과 미치광이의 의미를 갖는 'nut'라는 단어를 강하게 강조하며 이야기를 한 것 같더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