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문화(법) 잘 모르는 부모, 자녀 못볼 수도 있어 미국에 오면서 매일매일 신기한 일, 신기한 경험,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인 차이가 더욱 놀랍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얼마전 친구로부터 자신이 친하게 지내던 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이야기를 듣기 전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던 일이었기 때문이죠. 첫번째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제 친구의 아는 분(이하 갑순씨)이 살 물건이 있어 초등생 아이를 데리고 차를 운전하여 마트로 갔답니다. 갑순씨는 사야할 물건이 많지 않고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을 것 같아 아이에게 '엄마가 금방 가서 물건을 사올 테니 잠시만 차에서 기다려'라고 이야기 한 후 마트로 향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필요한 물건 한가지를 구매하고 나왔는데, 경.. 더보기 한국에선 상상못할 미국의 기분좋은 서비스 price matching, 돈 벌었네~ 예전에 제 포스팅 내용 중에 일부 price matching에 대해 쓴 것이 있는데요, 제가 그저께 경험한 이야기를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Price matching은 최저가 보장제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정확히 한국말로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는 이런 제도를 시행하고 있더라구요. 제가 미국에 와서 보니 할인 행사를 정말 많이 그리고 자주 하더라구요. 아마존 사이트에서도 수시로 물건값이 변동하는 것을 볼 수 있더군요. 특히 미국 내에 각종 Holiday 를 기점으로 평상시 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또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하는 것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렇다 보니 price matching이라는 제도를 운영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price matching은 자..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4월, 저녁 7시가 넘었는데 이런 날씨라니... 제가 작년 7월에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하였을 때 오후 7시가 넘어서 도착하였습니다. 그때 제가 놀랐던 일은 저녁시간인데 날이 너무도 밝아서 저는 그만 아침으로 착각을 했었죠. 그런데 해가 바뀌고 겨울을 보내며 봄을 맞이한 4월의 인디애나폴리스 하늘은 제가 작년에 경험했던 날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그제 저녁 7:30분 넘어서 찍었는데, 해가 아직도 건물 위쪽에 걸려 있더라구요. 하늘도 매우 맑아 어찌나 밝던지.... 믿을 수 없는 하늘입니다. 아침에는 5:30분정도가 되니 날이 밝아오더라구요. 이곳 Indianapolis는 해가 정말 긴 동네인 것 같습니다. 저녁에는 8:30쯤 되니 어둑어둑해지면서 깜깜해 지더군요.... 겨울에는 해가 빨리 져서 아내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5시가 넘으면 .. 더보기 F2 비자 취득한 배우자, 미국에서 영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방법 아내의 미국 박사과정 합격으로 우리 부부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로 결정하였고, 아내는 유학생 비자 F1를 받았고, 저는 배우자로써 F2 비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F2 비자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었고, 이곳에서 ELS를 통한 어학연수를 하게 되면 많은 비용과 함께 비자변경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러 다니면서 유익한 몇몇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얻은 몇가지 내용들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해 봅니다. F1 비자를 받고 유학을 온 유학생 당사자는 학교에서 매일같이 수업을 하고, 영어를 사용하는 미국인이나 인터내셔날 스튜던트들을 만나기 때문에 다소 영어에 노출되어 실력이 향상될 기회를 갖게 되지만, 앞번 포스팅에서.. 더보기 영어 실력의 왕도, 미국 거주가 답이 아니다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갖가지 방법과 많은 노력을 쏟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최고의 방법이라고 여기는 것은 단연 미국에서 거주하며 영어를 배우는 것을 최고로 손 꼽을 것입니다. 이 방법이 최고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마저도 쉽지 않다는 것을 이곳 미국에서 절실히 느끼며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조기 유학을(영어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미국으로 보내는 것을 많이 봐왔습니다. 이렇게 가는 학생들의 실력이 얼마나 많이 늘어서 올까 하며 부러워 했었죠. 하지만, 무작정 미국으로 간다고 해서, 그곳에서 산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느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미국에 와서 온몸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영어회화를 .. 더보기 미국 유학 준비, 한국 건강(의료)보험 잘 처리하자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로 유학을 가신다면 여러가지 준비하거나 신경써야 할 사항들이 다소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건강보험은 아주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부부 또는 가족이 유학을 가실 경우 더욱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대체적으로 유학을 갈때는 미혼의 젊은 분들이 가기 때문에 건강보험은 그다지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혼자 유학을 떠나시는 분들도 미리 잘 정리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보험료가 정말 비쌉니다. 부부나 가족의 경우, 학생 본인은 학교 보험에 가입을 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나머지 가족은 같이 가입을 해도 되고, 타 보험을 가입해도 됩니다.(보통은 한국 유학생 보험이 더 저렴하므로 유학생 보험을 가입하더라구요, 뭐 .. 더보기 미국 유학준비, 해외송금 및 환전을 어떻게 할까? 미국 또는 해외로 유학을 가려면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은행관련 일이 하나입니다. 미국에 갈 때 돈은 얼마를 가져가야 할지, 송금은 어는 통장으로 어떻게 받아야 할지, 한국에서 해외송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또는 한국에 있는 외국계 은행에 돈을 넣어 미국에선 사용할 수 있는 지 등등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일들에 대해 잠깐 저의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먼저, 미국에 갈 때 얼마를 가져가야 할까요? - 국내외 출입국 시 1만불 이상 가지고 출국 하거나 입국할 때는 세관에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1만불 이하는 신고없이 미국으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 물론 미국에 도착하시면 현금을 얼마나 소지하였는 지 적어야 합니다만 일일이 조사하지는 않습니다. - 저의 경우는, 한달치.. 더보기 미국 유학준비를 위한 자동차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발급 연기 미국 유학 준비를 하다보면 대부분 가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많이 신경쓰게 되고, 간혹 한국에 돌아왔을 때 필요한 것들을 놓치는 때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동차 운전면허 관련 사항 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 들어가실 때 미국에서 원할한 생활을 위해 한국 운전면허가 있는 분들은 대부분 국제면허증을 발급해 갑니다. 하지만, 한국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발급 연기 신청은 하지 않고, 그냥 가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정기적으로 적성검사라는 것을 받은 후 운전면허증을 새것으로 갱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새로운 운전면허증으로 갱신을 받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과태료를 납부해야하는 상황까지 발생.. 더보기 미국에도 한국 민방위 훈련 같은 게 있다! 태풍 대피훈련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사는 것 자체만으로도 색다른 경험이겠지만, 살아가면서 문화적 차이라는 요소가 포함된 삶의 경험들은 정말 신기하게만 느끼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Stormy Weather Drill 학교로부터 메일이 한통 왔습니다. 그 매일을 읽어본 한국 애들은 진짜 태풍이 오는 줄 알고 학교 안가도 되는건 줄 알았습니다....ㅎㅎㅎ, 그래서 미국 친구들한테 태풍와서 학교 안 가도 되는 거냐 물었다가 매우 쪽팔리게 되었던 사건이기죠 하죠.... 그러나 이건 그냥 대피 훈련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방위 훈련처럼 싸이렌 울리면 건물 내 정해진 대피소로 피하는 거였죠. 편지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학교 전체에서 태풍 대피훈련할꺼니까 안전 요원과 함께 네가 있는 곳에서 가까운 대피소로 .. 더보기 이 정도는 되어야 구두를 닦지! 제가 시내를 다니면서는 이 광경을 보지 못했는데, 미국 내 공항에서는 매번 이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 처럼 구두 닦는 모습인데요, 처음 보자 마자 어찌나 신기하던지... 손님이 거의 공중에 떠있는 느낌의 의자이더라구요. 아래 사진 보이시죠? 안타깝게도 제가 사진을 몇장 안찍었네요....ㅠㅠ 여러개의 다른 구두 닦이 의자를 보여드려야 했는데...... 마니 아쉽네요....ㅠㅠ 보통 손님 앉는 자리가 저렇게 높은 위치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구두를 닦아 주시는 분들은 서서 구두를 닦더라구요. 근데 제가 옆에서 살펴보니까 한국에서 구두 닦는 분들 만큼 광나게 닦지는 않더라구요. 뭐 원하는 종류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몇명 닦는 것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그리 광이 나질 않더라구요. 미국은 광내서..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