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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배터리 교환, 정말 쉬워요!

 

 

 

 

미국에서 생활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 갑니다.

 

 

4년 동안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차수리를 직접하고, 손 다치고, 얼굴에 화상입고, 집에 물난리 나고, 이사하고~~~  다 말하려면 포스팅 하나를 다써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아이폰 배터리 교환까지....

 

 

배터리를 교환하기 전까지는 이것도 힘든 일일까봐 많이 염려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정말 아무것도 아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ㅎㅎㅎ

 

 

여러분들도 혹시 저처럼 아이폰 5를 사용하고 계시는데, 충전을 하루에도 몇번씩 해야한다면 겁먹지 마시고 과감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 어렵지 않더라구요!

 

 

자 이제 교환하는 방법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배터리는 아마존에서 19.99달러에 구입을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상품평가 별점수를 고려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의 박스에 모든 것을 넣어서 보냈더라구요.

 

 

아래 사진도 보시면 금방 아실테니 길게 설명하지 않을게요.

 

 

 

 

배터리, 도구들, 아이폰 전면 필름이 들어 있더라구요.

 

 

 

 

 

도구 케이를 열어 꺼내보니 총 12종의 물건이 들어있네요....ㅎㅎㅎ

 

 

그런데 실제 저는 위에서 보이는 드라이버 2종(별과 십자 모양), 파란색 지렛대 같이 생긴 것, 아이폰 칩 꺼내는 심 위에 있는 투명한 저 동그란것(아 이름을 모르겠네요....ㅠㅠ)만 사용을 했습니다. 나머진 그냥 패스하거나 필요가 없더라구요.

 

 

 

 

 

교체할 새 배터리......  역시 중국에서 만들었더라구요.

 

 

 

 

 

제 폰은 2가지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유리 커버가 약간 삐져나왔습니다. 위 사진의 가운데 측면을 보시면 약간 하얗게 누리끼하게 보이는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튀어나온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아래의 사진에서도 보이시죠?

 

잘 모르실까봐 아래 사진에 표시를 해봤어요. 보이시나요?


 

 

 

 

확실하게 확인을 시켜 드리기 위해 아래 사진, 제가 수리하고 난 사진입니다. 한번 비교해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튀어나온 부분이 사라진 것이 보이시죠? ㅎㅎㅎ

 

깨끗하게 문제가 해결된 것을 보니 너무나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하네요....ㅎㅎㅎ

 

 

 

 

 

 

두번째 문제는 바로 문제의 배터리....

 

 

약 3년 이상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너무 빨리 사라지더라구요. 최소한 하루에 2번 이상을 충전해야 사용할 수 있을 지경에 이른 것이죠.....ㅠㅠ

 

 

그래서 2가지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 큰 맘먹고, 배터리를 구입했습니다. 어짜피 배터리를 교환하려면 스크린 부분을 열어야 했기에 결심했습니다.

 

 

 

자 이제 배터리와 함께 보내온 도구들 중에서 별표 모양을 꺼내들고 아이폰 엉덩이 충전단자 옆에 보이는 작은 나사를 풀어줍니다.

 

 

 

 

나사가 어찌나 작던지.....    처음엔 드라이버를 꽂았는데 안맞는 줄알고 화낼뻔 했어요.... 물건 판사람들에게......ㅋㅋㅋ

 

 

힘 크게 들이지 않고 아주 쉽게 풀리더라구요.  아마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충만하지 않을 까 싶네요.....ㅋㅋㅋ

 

 

 

 

 

 

 

다음으로 저 하얀 동그란것 저거 이름을 모르겠는데 압착시켜서 고정시키는 저것,,,,,ㅠㅠ  왜 생각이 안나지.... 아무튼 저것을 핸드폰 아래부분에 압착시켜 붙입니다.

 

 

그리고 위로 살짝 들어 주면 스크린 아랫부분이 핸드폰 틀에서 빠져나오면서 들립니다.

 

 

이때 위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색 저녀석을 이용해 위로 올려줍니다. 저 파란색 도구를 이용하실 때 조심히 하시면서 살살 위로 올려주세요.

 

 

 

 

 

글래스 스크린을 위로 올려 젖혀 주시면 위 사진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다음은 위 사진 중간 오른쪽 윗부분을 보시면 작은 나사 3개가 보이실 거에요.

 

저녀석들을 풀어주시면 되는데 다 푸실 필욘 없구요.  중간것과 오른쪽에 것만 풀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나사로 잠궈놓은 은색 저 보호판이 떨어져요.

 

 

 

 

 

은색 보호판을 떼고 베터리를 파란색 도구를 이용해서 커넥터 부분을 떼어내줍니다.

 

 

너무 쉽죵...! 그다음은 무얼할까요? 배터리를 제거해주면 되겠죵.....!

 

 

 

 

 

역시 저 파란색 도구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배터리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팁!

 

배터리 바닥쪽이 핸드폰 케이스쪽에 테이프 같은 것으로 붙어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사진처럼 배터리를 위로 조금씩 들어 올리면 쉽게 제거 된답니다.

 

 

 

 

 

배터리가 제거 되고 나니 정말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네요. 역시 기술이 돈이군요.

 

 

어른들이 기술을 배우라고 하더니만.....  뚜껑 열어보니 어른들 말씀이 맞는 것 같아 보이네요....ㅎㅎㅎ

 

 

 

 

 

제가 새로운 배터리를 삽입하고 사진을 안 찍었네요....ㅠㅠ

 

 

위의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바닥에 테이프같은 것이 보이죠? 새로운 배터리를 설치할 때 살짝 눌러주시면 테이프가 새 배터리에 붙어서 고정이 잘 될 것같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

 

오잉 이거 제가 자동차 수리할 때 하는 말인데....ㅋㅋㅋ

 

배터리 커넥터를 핸드폰과 연결하신 후 커넥터 보호판을 놓고 나사로 다시 잠궈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맨 위의 사진처럼 글래스 커버가 튀어나와서 커버가 맞물리는 핸드폰 안쪽에 접착제를 조금 바르고 커버를 닫았습니다.

 

 

커버를 잘 닫은 후 엉덩이 쪽에 나사 두개를 잘 조여주면 배터리 교환 끝~~~~~!

 

 

끝~~~  이 표현을 쓰니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아시죠?

 

 

옥시 이 나쁜넘들!  난 여기 미국에서도 불매할테다!!!

 

 

앗 죄송해요! 갑자기 끌어올라서......ㅎㅎㅎ

 

 

 

 

 

교체된 구 배터리인데, 배터리를 감싸고 있는 검정색 포장재가 상당히 부풀어 있네요.

 

 

 

 

 

제 아이폰과 구 배터리가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있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파워버튼을 누르니 아~~~ 누가 한입 베어 먹어버린 저 사과가 나타나는 군요....!

 

 

근데 살짝 오랫동안 저렇게 있어서 순간 당황했어요.  먹통되는 것이 아닌가 하구요....ㅎㅎㅎ

 

 

하지만 잠깐의 시간이 흐른 후 아래의 사진처럼 .......ㅎㅎㅎ

 

 

 

 

 

 

 

돌아왔네요! 

 

배터리 충전상태는 56%.

 

하지만 잠깐 가지고 노니 금방 46%까지 떨어지더라구요......    아직 배터리가 얼마나 괜찮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것 같아요.

 

 

 

아무튼, 배터리 교환은 정말 쉽더라구요.  겁먹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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