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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제18대 대통령 선거 재외(부재자) 투표에 참여해 볼까요!

머나먼 이 이국땅에서 처음으로 맞게 된 재외 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과연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 알 순 없지만, 그 복잡한 과정을 이겨내며 갑니다.




아~~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9월말 즈음에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재외선거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재외선거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후 빨리 보내야지 보내야지 하다가 결국 재외선거 마감 전10월 초순쯤 신청서와 여권사본을  저희가 살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와 가장 가까운 시카고 총영사관에 우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신청서가 접수되자 신청서에 작성하였던 이메일 주소로 10월 19일에 국외부재자신고 접수증이 보내져왔네요.



이후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재외투표 안내 이메일을 11월 23일에 보내왔고, 오늘(11.27) 아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18대 대통령선거 정당 후보자 정보자료를 보내왔습니다.


1. 새누리당 박근혜

2. 민주통합당 문재인

3. 통합진보당 이정희

4. 무소속 박종선

5. 무소속 김소연

6. 무소속 강지원

7. 무소속 김순자


대선 후보 명단이 이렇네요. 그런데 아뿔사~~~대하고 기다렸던, 우리의 호프가 되시려고 노력하시던 그분, 그분이 안보입니다.....




꼭 한번 만나보고 싶은 바로 그분, 허경영님!  대체 어디갔을 까요? 뭐하고 계실까요? 대선 명단을 받으니 급 궁금합니다....ㅎㅎㅎㅎ




앞으로 재외투표 기간은 12월 5일(수) ~ 12월 10일(월) 이네요. 저는 다음주 12월 8일에 저의 소중한 한표를 투척하고 오려합니다. 




투표를 위해 처음으로 시카고를 향해 가는데, 무려 4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하니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첨 가는 시카고인데, 투표하러...잊지 못하겠어요.



시카고에 가면 유명한 찜질방과 마트가 있다고 하는데, 따뜻하게 잘 지지고 와야겠어요.




외국에서는 이렇게 힘들게 투표하는 사람들도(제 아는 후배는 6시간 넘게 운전하고 와서 투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ㅠㅠ....) 있답니다. 



우리 모두 이번 대선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여, 조금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함께 바라요.



갑시다~~~투표장으로~~~ 고고!









가시기 전에 투표에 참여하시겠다는 의미로...

손가락 한번 꾸~~욱 눌러 주세요! ㅎㅎㅎ

포스팅 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