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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쿠폰이 미국에서도 통하네~





제가 며칠 전 제 포스팅에서, 미국에 온지 3달 정도 되었을 때 알게 된 미국인 부부와 식당에 저녁을 먹으로 갔다가 그들이 내민 쿠폰을 보고 짐짓 놀랐지만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이야기 했었습니다.




사실 오늘 저녁에도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배려해주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좀 전하고자 저녁 식사 대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인디폴에서 괜찮은 부페 식당으로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여러명이 식사를 하려고 하다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국도 그렇겠지만 이곳에서도 점심비용과 저녁비용이 다르고 저녁비용이 조금더 비싸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나 하며 생각을 하던 중 제가 가려고 한 부페식당은 쿠폰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이리하여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죠....ㅎㅎㅎ




오늘은 이 쿠폰에 대해 잠깐 이야기할까 합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각종 쿠폰이나 포인트를 이용해 좀더 저렴하게 여러가지 서비스를 알뜰하게 이용하는 것처럼  이곳 미국에서도 각종 쿠폰이나 포인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제 블로그에 포인트 적립을 위한 카드 만들기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 포인트 적립을 열심히 하지만 쿠폰 사용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작년 인디애나폴리스로 왔을 때 아내의 학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준 다이어리에 지역 내 여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들이 가득 붙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 튜터를 만날 때 튜터의 음료수를 사주면서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얼마전 토요일 아침 일찍 교회에 갈 일이 있었는데, 아침식사를 하디스에서 나이드신 장로님께서 사주시겠다고 하여서 따라갔었는데 그때도 역시 쿠폰을 통해 저렴하게 맛있는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었죠.



한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쿠폰 사용하는 것을 아주 자주 보았습니다.



우리 아파트에는 주로 목요일에 지역 내 광고신문이나 전단지가 오는데 그때에 여러가지 쿠폰들이 같이 끼어오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우리집에 왔던 쿠폰을 버리지 않도 두었던 것인데, 아직 사용을 할일이 없어 집에 처박혀 있었네요....ㅎㅎㅎ






이 쿠폰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게 오는 것 같았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위쪽 지역인 카멜에 갔을 때는 좀더 고상한 광고 전단과 지역 안내지들이 있더라구요.



쿠폰 종류나 오는 날짜는 아파트나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집으로 오는 쿠폰을 잘 모아두었다가 사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각종 서비스들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오늘 제가 부페식당 쿠폰을 통해 좀더 저렴하게 이용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그것에 대해 잠깐 말씀드릴까 합니다.



이곳 인디애나폴리스 각종 쿠폰을 모아놓은 온라인 사이트가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가 

www.coupons4indy.com 



이 사이트로 가시면 다양한 각종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습니다. 주로 이곳의 쿠폰을 인쇄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오늘 이용하였던 뷔페식당 쿠폰을 이곳에서 찾아 출력하여 가지고 가서 6달러의 비용을 세이브하였습니다.




위의 보이는 쿠폰이 제가 오늘 이용한 쿠폰입니다.



절약할 수 있는 것을 그냥 지나치는 것은 참 아까운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쿠폰들을 잘 활용하여 재미있고, 즐거운 미국생활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