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야채 동그랑땡, 햄버거용 패티 그리고 햄버거 만들기

집에서 동그랑땡을 쉽게 만드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다가 도전을 해보았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게다가 동그랑땡을 만들 때 좀더 크게 만들면 햄버거 패티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햄버거까지 만들 수 있게 되더라구요.

그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동그랑 땡, 패티, 그리고 햄버거 만들기를 해볼까요?

우선, 재료는

감자 3개, 참치 1캔, 당근 1개, 양파 1개, 계란 2개, 버섯 4개, 그리고 다른 야채는 기호에 따라(브로컬리, 파프리카 등), 햄버거용 빵, 양상추, 양파 및 오이피클, 케찹(인원수에 따라 양 조절)

우선 각종 야채를 최대한 짤게 썰어서 다져줍니다.

잘게 다진 야채에 참치 1캔과 계란 2개를 넣어 섞어 줍니다. 이때 밀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점성을 높여줍니다. 밀가루를 넣다보면 야채들이 서로 잘 떨어지지 않고 엉겨붙게 되는데 이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반죽을 아래 후라이팬에서 구우시면 됩니다. 동그랑땡을 만드시려면 작은 사이즈로 만드시고, 저처럼 햄버거용 패티를 만들고 싶으시면 조금 큰 사이즈로 만드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 보이시죠? 조금 큰 사이즈로 만든 것인데요, 이것을 햄버거용 패티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ㅎㅎㅎ

위의 보시면 보통 동그랑땡 크기 사이즈와 패티용 사이즈 두개 있는 것 보이시죠!

이렇게 동그랑땡과 패티를 만들어서 동그랑 땡은 식사할 때 반찬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패티는 간식이나 도시락용으로 햄버거를 만들면 정말 맛있고 간편한 식사가 되죠.

자, 그럼 지금부터 햄버거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패티는 준비 되었으니, 양상추를 꺼내어 씻어 줍니다. 5인분 만들거라 양상추 4장 정도 떼어내어 씻었습니다.

여기 위 아래 있는 것은 제가 집에서 만든 오이와 양파 피클인데요, 다음 기회에 만드는 법을 포스팅하기로 하고, 일단 제가 만든 오이 및 양파 피클을 햄버거를 만들기 위해 꺼내어 준비하였습니다.

이제 그로서리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용 빵을(한국에서도 코스트코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더라구요) 준비하였습니다.

준비한 햄버거 빵에 참치야채 패티를 올립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패티 위에 오이와 양파 피클을 올려놓습니다.

다음으로 양상추를 작게 잘라서 올린 후 케찹을 뿌려 줍니다. 기호에 따라 케찹양으로 맛을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만든 햄버거,,,,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나름 먹음직 스럽죠?

오늘 미국에 오신 가족들과 함께 하나씩 먹을려고 만들었는데,

벌써부터 먹고 싶어 지네요. ㅎㅎㅎ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만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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