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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폴리스 맛있는 BBQ 가게 추천 제가 사실 왠만해선 외부에서 외식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 음식이 보통 제 입맛에 맞지 않아서에요. 보통 짜거나 조금 기름지거나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미국음식을 먹을 때 썩 만족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이래서 아마도 제 블로그엔 미국 식당이나 음식 포스팅을 많이 하지 않았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 소개시켜 드리는 이곳은 상당히 맛나고 괜찮은 것 같습니다. Black Diamond BBQ 6404 Rucker Rd Ste 105, Indianapolis, IN 46220 317-251-7427 사실 이곳은 몇달 전에 우리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저를 데리고 가서 사주셨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사다가 아내와 먹어야 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살다보니 다시 가보지 못했네요. 그러다..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의 Buffalo Wild Wings 오랜만에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인디애나에서 알게된 새로운 친구들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하고 다운타운으로 향했습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버팔로 윙을 먹기 위해서죠. 게다가 화요일엔 좀더 저렴하게 판매를 하기도 하고, 맛도 좋다는 친구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동하였습니다. Buffalo Wild Wings7 East Washington Street Indianapolis, IN 317-951-9464 버팔로 와윌드 윙스는 사실 어느 주를 가도 있는 아주 큰 프랜차이즈 식당입니다. 뭐 하지만 제가 처음으로 간 곳은 제가 살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것이니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다운타운에 있는 식당이라서인지 다소 깨끗하고 좋은 느낌이더라구요. 주차.. 더보기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한국인 식당 '반도' 한국을 떠나와 가장 한국을 그리워 하게 만드는 것이 한국 음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보통 저는 웬만한 음식은 집에서 열심히 도전해서 만들어 먹습니다. 하지만, 역시 밥은 남이 해주는 것이 맛있다고, 가끔은 외식을 하고 싶을 때가 생기죠. 우리 부부는 주로 쌀국수를 먹으러 다니는 데, 어쩌다 한국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한국인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 이름하여 '반도 식당' Bando Restaurant 8015 Pendleton PikeIndianapolis, IN 46226 317-897-8277 인디애나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서 주로 한국음식을 하는 식당입니다. 이곳 반도 식당에 가면 바로 같은 건물에 '마루 노래방'과 '마샬 미용실'도 있습니다. 저..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한국 그로서리 마켓 '형제' 인디애나폴리스에는 'SARAGA'라는 인터내셔날 그로서리 마켓이 있는데 이곳은 한국 물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국 제품들을 취급합니다. 그래서 규모다 상당히 크죠. 저는 이곳이 다운타운에서 가깝기 때문에 자주 이용을 하는데, 이곳 말고도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마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물론, 사라가라는 곳도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것이지만 한국인 마켓이라고 하기엔 좀 어렵습니다. 그러면 한국 마켓 형제상회를 소개하도록 해 볼게요. Brother’s Oriental Grocery(형제식품) 8209 Pendleton PikeIndianapolis, IN 46226 317-898-6086 우선, 이곳은 한국 마켓답게 간판에 한글로 ‘형제 식품’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제가 사실 이곳은 다운타운에서 사라가보다 조..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필수 방문 코스, 인디애나폴리스 미술관 아내의 겨울방학을 맞아 달리 갈 곳도 없고 할 일도 없어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예전부터 같이 가고 싶어서 미루어 두었던 인디애나폴리스 미술관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주일에 교회를 가서 예배를 드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야 미술관으로 향하였습니다. Indianapolis Museum of Art 4000 Michigan Rd Indianapolis, IN 46208-3326 317-923-1331 월요일은 휴무, 화~토 오전 11:00~ 오후5:00(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00~오후 5:00까지 인디애나폴리스 미술관은 입장이 무료입니다.(최근 무료에서 유료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주차비를 피하기 위해서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기 전 왼편에 주차하는 공간이 있는 데 ..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녹차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 제가 미국에 와서 구하기가 힘들어 먹기 어려운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저는 사실 녹차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편이라 한국에서도 종종 먹곤 하였는데, 이곳에 와서 먹으려고 보니 찾을 수가 없더라구요. 하겐다즈에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쉽게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코스트코, 마쉬, 마이어, 타켓, 크로거, 아시안 마트 사라가 등을 가보았지만 녹차 아이스크림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러던 어느날 아내의 학교 동기 아내, 저의 베프가 녹차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더라구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은 크로거(Kroger)에서 판매를 하는데, 모든 크로거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단 몇군데에서만..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저렴한 그로서리'ALDI' 오늘은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로서리를 하나 소개할 까 합니다. 바로 그 그로서리는 'ALDI'라고 합니다. 사실 ALDI는 독일에 헤드쿼터를 둔 매우 유명한 마켓입니다. 두형제가 알디를 알디 남부, 알디 북부 이렇게 독자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고, 유럽과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알디라는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매우 큰 회사입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 알디북부가 제가 일전에 잠깐 소개했던 'Traider Joe's'를 운영하고, 제가 오늘 소개하는 알디는 알디남부 회사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사실 트레이더 죠는 중저가 또는 중고가로 물건을 판매하고 물건의 질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트레이더 죠의 경우는 자체 브랜드의 상품들도 많아 정말 괜찮은 물건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스포츠를 좋아하는 미국인들이 자주 가는 레스토랑 얼마전 인디애나에 큰 토네이도가 워닝이 있었을 때 튜터를 만나 다운타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 갔었죠. 그날 정말 어찌나 바람과 비가 몰아치던지....... 순식간에 바뀌는 날씨가 정말 이상하더라구요.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다가, 바람이 세게 불다가,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고요하다가 다시 바뀌는 그런 날씨였죠. 이런 날 왜 튜터를 만났냐구요? 사실 제가 미식축구 룰을 좀 알고 싶다고 말했더니 주일 오후에 만나자고 해서 같이 제 튜터의 차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갔었죠. 가는 길에 다운타운의 높은 빌딩 넘어 뒤쪽에 아름답게 걸친 무지개도 보아서 날씨가 좋아지려나 하고 생각했지만..... 레스토랑에 도착하자마자 급변하는 날씨를 보게 되었죠.....ㅠㅠ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던길에 빌딩 넘어 무지개가 있어 한컷 찍.. 더보기
깜짝 놀란, 스테이크가 없는 스테이크 집 제가 작년에 미국 온지 3달 정도 되었을 때 일입니다. 아내 학교 내에 인터내셔날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 있었는데, 저도 그곳에 나갔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한 미국인 부부를 알게 되었는데, 함께 볼링을 하고 식사를 하자고 해서 인디폴에 있는 볼링장에 가서 볼링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선 보통 이런 것을 하자고 제안을 하면 제안하는 사람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역시 미국이더라구요. 전체 비용 중에 절반을 나눠 냈습니다.....ㅎㅎㅎ 요때 현금이 없어서 체크를 사용했는데, 참 편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볼링 게임을 마치고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잘 모르니 괜찮은 곳으로 안내하라고 말을 하고 따라갔습니다. 도착한 곳은 한 식당 앞이었는데, 식당 이름이 Steak & Shake.. 더보기
인디애나폴리스, 겨울철 홍수가 왠 말이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2번째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2주전만 해도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면서 겨울철 추위라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게 했었죠. 이렇게 영하의 온도가 계속 유지되더니 지지난주 12월 12,13, 14일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겨울은 많이 추우려니 하며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추위가 연일 이어지더니 지난주에 날씨가 낮에는 영상 기온으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러더니 금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비가 그렇게 많이 온단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굵지도 않았고, 순간 강수량이 놓게 내리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그러던 토요일 오후 제가 가지고 있던 스마트 폰에서 평상시에 듣지 않았던 이상한 음이 나오더라구요. 갑자기 무슨 소리이지 하면서 핸드폰을 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