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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아이들이 행복한 미국 교육, 한국 학생들에게도 필요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지난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재미있고 좋은 점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은 웃으면서 즐겁게 떠올리는 추억이 되버린, 당시에는 너무나도 싫고 힘들었던 경험들도 많지만요.....ㅎㅎㅎ 그러나, 좀더 행복한 학창 시절이 되었었더라면....,나 뿐만 아니라 나 이후의 모든 학생들이 좀더 즐거운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다면.... 하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사회복지를 하였던 저에겐, 이러한 고민은 학교사회사업이라는 분야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하기도 하였죠. 아무튼, 많은 한국의 학생들이, 그리고 부모님들이 대학입시라는 어려운 과정 보다 좀더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낸다면 좋겠다고 생각들 하실 거에요~~~ 한국의 학생들이 꿈꾸는 이런 행복한 .. 더보기
미국 가정 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 미국의 한 가정집에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탁에 물잔과 나이프 포크 등이 예쁘게 셋팅이 되어 있더군요. 사진을 찍고 싶지만 여러번 사진 찍기가 민망해서 그냥 음식만 살짝 찍었습니다. 정말 예쁘게 잘 준비해 주셨는데, 충분히 보여 드리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아무튼 식사 준비가 끝나자 식탁에 앉게 하고, 집주인이 식탁 보스자리(?)에 앉고, 나머지 손님들이 자리에 앉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식탁 위에 준비된 샐러드 2종류, 피클 및 치즈류, 김치, 전, 그리고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가 담긴 그릇이 있더라구요. 물론 제가 집에 도착하자 마자 스테이크를 어떻게 익혀 먹을 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미디엄이라고 했었죠. 아무튼, 주인이 저에게 스테이크가 담겨있는 그릇에서 먼저 스테이크를 .. 더보기
미국에서 우편물 발송 시 알아야 할 점 제가 미국으로 와서 보니 이곳 미국은 중요한 서류들 대부분을 우편으로 발송하도록 하더라구요. 그래서 BMV(자동차 운전면허 시험 및 차량등록), 은행, 보험 그리고 학교 등등 주요 기관에서는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주요 서류를 우편으로 발송해 줍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편물을 자주 발송하게 되더라구요. 얼마전 제가 얼굴에 화상을 입어 미국에 있는 한국 유학생 보험 처리 업무를 대행 해 주는 곳에 보험 청구 관련 서류들을 모두 원본으로 우편 발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약 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였더니 제 보험 청구 관련 우편물을 받지 못하였다고 하더군요. 몹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보냈던 서류들은 모두 원본이었기 때문이죠..... 다행히 모든 서류를 스캔을 해두었.. 더보기
미국의 정말 신기한 날씨,,,겨울비 (프리징 레인) 며칠 전 달라스에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오기 위해 항공편을 이용하였으나 인디애나공항이 닫혀서 비행기를 이용해서 인디애나폴리스로 돌아오지 못하고 렌트카를 이용해야만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곳 미국에 매우 신기한 날씨 때문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눈이 아니라 물이 얼어 있는 상태를 아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비가 내리는 데, 이 비가 내리자 마자 얼게 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내릴 때 분명이 눈도 아니고 우박도 아닌 빗방울이 떨어지는 사물위에서 바로 얼어 얼음이 되더라구요. 이것을 'freezing rain'이라고 하더라구요. 구글에서 이미지로 검색하시면 좀더 다양한 사진들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는 요번에 처음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신기하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제가.. 더보기
미국 주유소에서 셀프 주유를 자신있게~~~ 미국에 와서 차를 구입하고, 기름이 다 떨어져가서 주유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주유소로 가는 동안 마음이 두근두근 하였습니다. 이유는 한번도 셀프 주유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주유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때문이었죠. 영어라도 잘하면 사람들에게 잘 물어봐서 해결하면 되는데 영어도 전혀 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의 걱정은 주유소를 가는 동안 점점 커져갔죠....ㅠㅠ 더군다나 코스트코 주유소의 기름값이 더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스트코를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코스트코 주유소는 회원카드가 있어야 주유소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는 인터내셔날 회원이라 주유소 기계에서 바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을 졸였죠. 그럼 어떻게 해결을 하는 지는 아래 사진들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더보기
이 시대, 미국인들이 필요한 것은 에너지(?) 미국에 와서 거리를 걷다보면, 또는 산책을 하다보면 정말 눈에 많이 띄는 것은 간편한 운동복 차림에 조깅을 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른 새벽에서부터 늦은 밤까지 조깅하는 사람들을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과 미를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은 한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조깅하는 일에 열심인 것 같아 보이더군요. 한국에서는 학교 운동장이나, 공원으로 이른 새벽이나 저녁무렵에 가보면 이렇게 운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이곳 인디애나폴리스에서는 다운타운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서 상당히 떨어진 주택단지나 일반 가정 앞길 곳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이더라구요. 이곳 미국에 오기 전에는 많은 여유와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물론 이곳 사람들도 그렇게 할 것.. 더보기
발렌타인데이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 매년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되면 모두들 조금 들떠하며 누군가에게 초콜렛을 주고, 누군가로부터 초코렛을 받을까 하며 잠깐의 설렘임을 갖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상술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놀아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라도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된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이날 주거나 받지 못하는 분들은 좀더 소외감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분들 없이 모두다 즐거울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죠. 한국에서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와 미국에서 보내는 발렌타인 데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미국 날짜로 2월 14일에 어떻게 하다보니 코스트코, 마쉬, 트레이더죠 세곳을 다 가게 되었는데, 한국에서처럼 요란하게 모든 초콜렛 제품이 보기 좋은 곳에 진열하거나, 초콜렛.. 더보기
미국 코스트코에서 한국 구운 조미김 판매~~ 와우! 어제 코스트코에 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글쎄 한국 구운 조미김을 판매하더라구요. 사실 반찬 만들기 귀찮아서 2주전 쯤 아시안 마트 사라가에서 한국 구운김을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값이 다소 비싸서 아쉽지만 한팩만 구입했었거든요. 그런데 코스트코에 구운 조미김이 있더라구요. 어찌나 반갑던지.... 값도,7.49달러로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양도 많은데.....ㅎㅎㅎ 어디서 만든 것인가 궁금해서 뒤를 한번 봤더니 MADE IN KOREA 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이글을 보니 더더욱 반갑더라구요. 외국 나가면 외국자가 된다더니, 우리나라 제품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게다가 가득 쌓인 이 김 옆에서 다른 물건 판매하기 위해 시식 및 홍보하시던 할머니께서 제게 이게 뭐하는 물건이냐고 묻더라구요... 더보기
미국과 한국 같지만 다른 도로교통 신호 및 문화 미국으로 온지 초반에 차를 타고 거리를 나갈 때마다 깜짝 깜짤 놀라는 일들이 자주 생겼는데, 이 모든 것이 한국과 같은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미국의 도로교통 신호와 문화에서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보행자 중심,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 우회전 금지 등등 입니다. 자 이제 부터 하나하나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국은 정말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차의 직진 신호가 있다하더라도 보행자가 무단횡단을 한다할지라도, 차는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물론, 멈추지 않고 눈치껏 가는 차량들도 참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도로위 보행자가 보이면 대부분 차량의 속도를 줄이고, 멀리 떨어져 차를 세워 보행자가 간다음 움직이더라구요. 더욱 놀라웠던 것은, 횡단보도 신호등이 있지만 신호가 켜질 때까지 사람들이.. 더보기
<미국 유학 생활> 인디애나폴리스 공항 - 블루밍턴 간 셔틀 버스 이용하기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블루밍턴을 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직접 차를 운전해 가지 않을 것이라면 인디폴 공항에서 블루밍턴간 운영되고 있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이 셔틀 비용은 2가지 방법으로 낼 수 있는데, 현장에서 직접 지불하거나 온라인에서 예약을 하여 지불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지불하는 것보다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지불하는 것이 값도 저렴하고, 자리도 미리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입 시 편도 16달러, 현장 구입시 20달러 입니다. 무려 4달러가 저렴하죠...ㅎㅎㅎ 온라인 사이트 주소는 www.soashuttle.com 입니다. 차는 2시간마다 1대씩 있습니다. 편도 예상소요시간을 1:30분 정도 잡는 것 같은데, 하차지점에 따라 시간이 좀더 이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