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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유학 생활

미국인을 만날 때 알고 있다면 도움되는 아놀드 파머의 새로운 사실! 제가 어제 미국인들이 펀드레이징을 위해 하는 피쉬 프라이에 대해 글을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피쉬 프라이에 자원봉사를 하게 되어 갔다가 새롭게 알게 된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제가 맡은 자원봉사 활동 거리는 음료수를 판매하기 위해 서브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봉사활동을 하기로 한 시간에 맞춰 도착하여 이전 담당자로부터 간단한 서브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전 담당자 이신 분이 음료가 레모네이드, 워터, 티 이렇게 세개가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제게 자꾸 파머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왜 갑자기 농부이야기를 꺼내시지 하며 이상하게 여겼습니다. 그렇지만 이 이외에 별다른 설명도 없고,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라 그냥 지나쳐 갔습니다. 이렇게 오후 2시 부터 .. 더보기
재밌어 보이는 미국인들의 펀드레이징, 피시 프라이(Fish Fry) 제가 다니고 있는 ESL 클래스 선생님께서 자신의 교회에서 피시 프라이(Fish Fry)라는 것을 한다면서 올 생각 있냐고 해서 무엇인지 궁금해서 한번 가 보기로 했었습니다. 피시 프라이가 뭐냐고 물었더니 펀드레이징을 위해서 음식을 해서 판매를 한다고 알려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하던 바자회 같은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아무튼 피시 프라이를 하는 날 교회로 선생님과 함께 갔습니다. 행사 장소로 가기 전에 저희에게 티켓을 보여 주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티켓 값은 8.50달러인데, 10달러의 값을 하는 티켓이었습니다. 뒷면에는 판매하는 물품과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굉장히 단순하죠. 저는 사실 피시 프라이가 먼지 잘 몰랐기 때문에 많이 궁금했는데, 행사하는 곳으로 가서 직접 확인 해보니 사.. 더보기
미국, 자꾸 애들에게 일 시켜~(?) 한달 전 쯤에 어린이 박물관을 갔을 때, 아이들이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었죠. 그런데, 오늘 아는 분 집에 놀러를 갔다가 다시 한번 놀라게 되었죠! 우선 제가 목격했던 현장 사진들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린이 박물관에 갔을 때 입니다. 아이들이 열심히 삽질을 합니다. 저기 바닥에 보이는 것은 멀치라는 것인데, 요것은 가드닝을 할 때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화단이나 어중간한 공간이 있으면 이것을 뿌려서 깔끔하게 하더라구요. 또는 놀이터 같은 곳에도 뿌려서 아이들이 놀기 좋게 하는 데도 사용하더라구요. 이런 멀치를 바닥에 뿌려놓고 아이들이 열심히 삽질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일인 줄도 모르고 열심히 삽질을 하고 있는 것이죠 ㅋㅋㅋ 어려서 부터 일을 즐거운.. 더보기
돈없는 미국 대학생들이 많이 먹는다는 그 라면은! 맛있는 한국 라면이 더욱 땡기네요! 미국에서 구입한 한국라면들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라면과는 약간 다른 맛인 것 같아요.... 아무튼, 얼마전 제가 김밥을 만들어서 미국인 튜터와 저녁으로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죠. 그러면서 김밥은 한국에서 사실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그리고 한국에는 이것보다 더 맛있는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정말 많다고 이야기를 했었죠....ㅎㅎㅎ 사실 맛있다는 한국 음식이 한국인인 나에게 맛있는 것이겠지만요..... 이렇게 음식 이야기를 나누다가 저에게 외식을 얼마나 하느냐고 해서 절약하는 생활을 하는 학생이라서, 웬만하면 집에서 밥을 해서 먹는다고 하였죠. 그랬더니, 나의 튜터가 자신이 학교 다닐 때 많이 먹.. 더보기
미국에서 포인트 적립하기 한국에 살 때에도 여러가지 서비스들을 이용할 때 각각 업체마다 포인트를 적립하면서 때에 따라 적절하게 이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통사, 신용카드, 해피포인트 카드 등 다양한 것들이 있어 즐겁게 사용을 했었는데, 미국에 와서는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에 빠져 즐겁게 생활을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각 쇼핑몰이나 상점을 이용하는 데에 포인트 적립을 해주더라구요. 한가지 다른 점은 한국에서는 대부분 카드형태로 회원카드를 주었는데 미국에선 대부분 키홀더에 끼울 수 있는 형태로 주더라구요. 초반에 몇개 만들다가 요즘은 귀찮아서 잘 만들고 있지 않긴 하지만, 만들어 두면 마트를 이용할 때 유용하게 잘 사용합니다. ㅎㅎㅎㅎ 저는 현재 CVS,.. 더보기
급 관심을 갖게 하는 퀼트의 매력은 이런것! 얼마전 제가 다니던 ESL 클래스에서 같이 공부하던 일본인 아주머니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어 이분의 송별회를 위해 함께 공부하던 분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괜찮은 미국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미리 준비한 카드를 전달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분들과 공부한 것이 몇번되질 않아 그냥 카드에만 간단한 글을 남겼었는데, 다른 분들은 갖가지 선물을 준비해와서 전달하더군요. 그래서 어떤 선물을 나누는지 유심히 살펴 보니 일본으로 다시 돌아가시는 아주머니에게 자신들이 직접 만든 퀼트 작품(?)들을 선물로 주더군요. 알고보니 다들 함께 한 선생님에게서 퀼트를 배웠더라구요. 그래서 한분은 주방에서 뜨거운 물건을 잡을 때 사용하는 장갑을, 또 다른 한분은 과일.. 더보기
미국에서 벌어지는 새우깡의 전쟁, 힘내라 새우깡! 제가 얼마전 아시안 마트 사라가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보고 깜짝 놀라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포스팅을 해 봅니다....ㅎㅎㅎ 한국에서 여러모양으로 사랑받는 새우깡! 어떤 이들에겐 맛난 간식으로, 어떤 이들에겐 맥주 안주로 사랑받던 새우깡이 이곳 미국에서 보니 정말 다양한 나라 회사들의 새우깡과 경쟁을 하고 있더라구요. 위에 갖가지 새우깡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일부 새우깡은 한국 것보다 조금 가격이 싸더라구요. 제가 아직 맛을 다보진 않아서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사라가 갈때마다 하나씩 도전을 해볼 생각입니다. 어디가 원조인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새우깡이 다른 나라 새우깡들과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을 보니 세상살이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보기
한국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미국의 광고 스케일! 제가 지난 주에 Indy 500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다운타운 중심지로 가는 동안 평상 시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다가 이날 유독 더 눈에 띄게 보여서 사진을 몇컷 찍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폰5로 찍은 사진이라 너무 멀리 나온데다가 잘 보이질 않아 아쉽지만 저의 이야기와 함께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제가 자주 하늘을 바라 보는데요, 이곳 인디애나폴리스 하늘에는 정말 많은 비행기들이 다니더라구요.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으로 오는 비행기 뿐만 아니라, 경비행기, 헬리콥터 등등, 하늘을 올려다 보면 요런 것들이 날아다니는 것을 쉽게 보죠. 게다가, 제가 인디애나대학교 병원과 위샤드 병원 옆에서 살고 있다보니, 헬리콥터도 정말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경비행기에다가 프랜카드 같은 것을 .. 더보기
미국 인디애나주, 내가 이해하기 어려운 몇가지 이제 조금만 더 지내면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로 온지도 일년이 되네요. 처음 왔을 땐 마냥 좋기만 하였는데, 조금씩 미국이라는 곳의 좋은 것, 좋지 않은 것들을 알아가면서 적응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이곳에서 특히, 이곳 인디애나주에서 조금 이해하기 힘든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부모들이 운전을 할 때 차량에 아이들이 탑승해 있지만 그 안에서 담배를 마구 피어 댄다는 것입니다. 뭐, 옛날 한국에서도 그런 분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창문을 열고 피우잖습니다. 제가 목격한 스모커인 부모 운전자들은 아이들이 차에 탑승해 있는데도 창문을 닫고 담배를 피우더라구요. 많은 스모커 운전자들이 대부분 차 유리문을 닫은 채로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것이 저로서는 상당히 이해하기 .. 더보기
한국과 다른 미국 초대 문화에 당황하게 된 사연 제가 미국에 와서 부족한 영어 실력을 키우기 위하여 컨버세이션 클럽에 참여를 하였습니다. 안되는 영어지만 근근히 대화를 하면서 미국인 부부를 알게 되었고, 그 부부가 제게 같이 볼링을 하고, 저녁을 먹자고 초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내와 시간을 맞춰 만나기로 하였죠. 동네가 워낙 거리가 있다보니깐 제게 볼링장 주소를 알려주어서 그 주소로 찾아 갔습니다. 볼링장에 도착하니 미국인 부부가 미리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볼링장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미국에 온지 얼마되지도 않았고, 미국 볼링장을 가 본 것은 처음이라 다소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시설은 한국의 아주 오래된 볼링장 느낌이더라구요. 본격적으로 볼링을 하기 위하여, 각자 자신에게 맞는 볼링 신발을 골라 신었습니다. 이때 이 미국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