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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초기 정착

<미국 유학생활> 초기 정착(집안 살림 셋팅)



미국 유학생활 초기 정착(집안 살림 셋팅)을 위해 우리 부부가 경험했던 일입니다.

 

 

우리 부부는 미국에 입국하기 전, 먼저 현지 같은 학과에서 수학중인 유학생들과 연락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학생들 중 다른 곳으로 진학을 하거나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는 학생들 중에 자신의 살림을 정리하는 분들이 있는지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부부가 도착하는 시기와 처분 하는 시기가 일치하는 분이 있는지 확인하였고, 다행히 처분하시는 분이 계셔서 처분하고자 하는 물건들을 각각의 물건 사진과 함께 물건 가격을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아내가 입학할 학교에서 졸업하시는 선배 한분이 다른 지역으로 가시게 되어, 다행히 그분이 처분하시는 물건들을 사진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보내 주신 리스트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침대, 책상, 조명, 책장, TV, TV 받침장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고, 우리 부부가 인디애나폴리스에 도착한 둘째날에 물건을 수령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한국에서 들어오기전에 미리 학교 근처 아파트 오피스에 연락을 하여 집을 예약해 놓은 상태였기에 도착한 둘째날 임대한 아파트에 들어오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임대한 아파트의 키를 오후에 받자마자 선배에게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에 침대, 책상, 조명, TV, TV 받침장이 생기니 그래도 어느정도 셋팅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이더군요.

 

 

이렇게 큰 살림을 구입하여 셋팅한 후 학교 선배의 안내로 인디애나폴리스 주변 쇼핑몰을 안내 받으면서 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걸래 등등 몇몇 물건을 구입하여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도착한 다음날인, 둘째날에 모든게 쉽게 처리 되더군요. 유학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현지에 계시는 분들과 연락을 취하시겠지만, 역시 현지 유학생들과 잘 상의해서 초기 셋팅을 잘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 부부는 이렇게 원활하게 준비가 되어 입학하기 한달 정도를 아주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냈답니다. 결혼하지 10년이 되었는데 마치 신혼생활하는 것처럼 마냥 즐거워했죠....ㅎㅎㅎ

 

 

여러분들도 이렇게 초기정착 시기가 즐거운 나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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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작성하는 데에 큰 힘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