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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인기 짱 맛집 'Delicia'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살면서 그동안 아내가 공부하느라 바빠서 같이 제대로 외식을 많이 못했어요. 외식을 한다면 그냥 대부분 부페를 갔었죠.



이유는 값도 저렴하고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미국 음식이 입에 잘 안맞기도 하고, 어떨 땐 너무 짜서 짜증이 확 몰려올 때가 많았기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 7월 24일까지 'Chow Down Midtown' 이라고 하면서 인디폴의 고급식당 40개 이상이 좋은 가격에 3가지 코스요리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살고 있는 룸메, 같이 잘 지내는 아는 동생, 블루밍턴서 인디폴까지 놀러온 형 그리고 아내와 함께 맛집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http://www.visitindy.com/indianapolis-chow-down-midtown



위의 주소를 클릭해서 가시면 자세히 아실 수 있을 거에요. 며칠 남지 않긴 하지만.....ㅎㅎㅎ



이번 행사에 참여 하는 델리시아로 가기로 결정했죠. 제가 일본인 친구들에게도 말했더니 자기 이 식당 넘넘 좋아하고 맛있다며 이야기하더라구요.



Delicia

5215 N college Avenue

Indianapolis, IN 46220

317-925-0677



이 식당 바로 근처에 아주 괜찮은' Fresh Market'(마켓 이름이에요)도 있구요, 조금만 더 가면 브로드 리플(Broad ripple)이라고 인디폴 젊은 애들이 모두 몰려 있는 듯한 동네가 있습니다. 



프레쉬 마켓의 케익을 대체로 한국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맛있다고..... ㅎㅎㅎ   



브로드 리플엔 식당도있고 클럽도 있고, 여러가지 많이 놀데가 있더라구요.





도로 바로 옆에 있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는데 언뜻 보기엔 그다지 커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상당히 넓고 큰 식당이더라구요.








주차장은 건물 뒤쪽에도 있으니 다른 곳에 주차말고 식당에 바로 주차가 가능하더라구요. 



식당 운영시간이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 조금 일찍 갔습니다. 일찍 4시에 맞춰서요...ㅎㅎㅎ



저희는 4:5분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몇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Chow Down Midtown 참여한다는 안내판이 있네요....ㅎㅎㅎ







들어가는 현관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식당의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한명이 살짝 늦게 오는 바람에 저희는 바에 잠깐 앉아 기다렸어요.






음료 가격은 그닥 비싸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만, 시키지는 않았어요....ㅎㅎㅎ 게다가 아내가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아서 시킬 수도 없었구요. 다른 친구들은 한잔씩 알콜들어간 음료를 주문했구요, 역시 신분증을 보여 주어야 했습니다.



미국에서 술 살 때, 식당에서 술 시킬 때 등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는데요, 종종 한국분들이 자기가 어려보여서 그러는 줄 알고 좋아하시는 분이 있던데......ㅎㅎㅎ   거의 70 먹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켓에서 술사가실 때도 신분증 보여주고 사 간다는 사실.....ㅋㅋㅋ








전체적으로 미국의 어느 식당과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는 듯 합니다.







저희 일행이 다 모여서 안내 해주는 자리로 갔어요. 저희 다섯명이어서 원탁자로 안내 해주더라구요.








자리에 앉아서 보니 이미 테이블이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일반 메뉴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 차우 타운 메뉴를 선택할 것이라 웨이터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래의 메뉴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데 저희 메뉴가 1인당 25불인데, 홀수로는 주문할 수가 없더라구요. 짝수로만 주문 가능했어요. 그래서 일반 메뉴에서 한가지 음식을 골라 주문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일행이 5이라서 4명은 차우타운 메뉴를 1명은 일반 메뉴로 주문했어요.








3가지 코스요리인데, 이게 뭐 그리 크게 대단한 3코스는 아니더라구요. 그냥 에피타이저, 메인디쉬, 디저트로 주더라구요. 차우타운이 4명이라 메인 요리는 4개 다 시켰구요. 에피타이저는 과콰몰리와 타코, 디저트는 추로스로 했어요.






에피타이저로 위의 보이는 작은 잔에 치킨수프 같은 것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원샷했습니당....ㅎㅎㅎ 딱 소수잔 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였거든요....ㅎㅎㅎ







과콰몰리는 조금 상큼하면서 매콤하더라구요. 과콰몰리에 매운 고추를 조금씩 썰어 넣었더라구요.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괜찮은 것 같아요.








드디어 메인 요리가 나왔네요.


네가지 음식이 다 나오니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기분 좋더라구요.


음식도 어쩜 이렇게 예쁘게 담아왔는지......ㅎㅎㅎ 






음식 이름이 뭐가 뭔지 잘몰라요.....  그냥 위의 메뉴를 확인해 주세요.....ㅎㅎㅎㅎ








위의 음식은 연어, 구운바나나, 그리고 밥








이 것은 채썰어진 것 같은 양념된 소고기 그리고 옥수수 같은 패티


 





얘는 타코인가요.... 안에 뭐가 들었는지 기억이....ㅠㅠ







새우 그리고 밥, 소스는 약간 검보 느낌이 나는 듯 했어요. 맛은 살짝 시큼하더라구요.





닭다리와 닭날개에 초콜릿 소스, 구운 바나나, 초콜릿을 부은 것인데 맛이 살짝 쓰더라구요. 담에 또 먹을 거냐고 물으면 저는 안 먹을 것 같아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추러스와 초코를 주었어요.  이 추러스와 초코 상당히 맛있더라구요....ㅎㅎㅎ  요건 또 먹고 싶네요...ㅎㅎㅎ






음식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있었습니다. 



저는 나름 Sweet tooth라 추로스가 제일 좋네요....ㅋㅋㅋ   게다가 제가 소고기를 안먹는 지라 아니 못 먹는 지라,,,,,



그러나 맛을 봣는데, 고기가 부드럽고 괜찮았어요. 타코도 언제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금방 먹어버려서...... 



이 식당이 별점 4.5 받는 아주 인기 있는 식당이래요 인디폴에서요.  평상시 가격도 조금 비싼 편이라 사람들이 자주 가는 식당은 아닌 듯 하나 항상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저희가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을 때 2-3 테이블 앉아 있었는데, 나올 때는 거의 꽉 차있었거든요. 물론 행사 기간이고, 주말이라서 그럴 수 있겠지만, 맛집으로 유명한 곳 이라고 하더라구요.



인디폴의 맛집 델리시아에 들려서 맛난 음식 드셔보시길...... 그리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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