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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Indiana)/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

인디애나폴리스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 타이어 교환 대만족!




제가 2012년 9월 말에 차를 구입했는데요, 타이어가 2010년 이전의 것들이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일단 계속 차를 운행했는데, 작년부터 비가 오면 바닥에 물이 조금만 묻어 있어도 출발할 때 미끄러지거나 슬립현상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올해 구입해야 겠다 맘먹고 있다가 요번에 드뎌 교환을 했습니다.



저는 타이어 교환은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에서 할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갈 때 맡겼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교환하면 좋은 점 몇가지가 있습니다.



- 타이어 새제품 순환이 빨라 오래된 제품이 많지 않다.

- 장 볼때 맡기면 되므로 대기시간이 그닥 필요하지 않다.

- 코스트코 Executive Member 이면 일부 캐쉬백을 받을 수 있다.

- 2016년 7~12월까지 Chase Freedom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면 1달러당 5마일을 쌓을 수 있다.(원래 1달러 1마일임)

- 장보러 갈때 타이어 공기 보충 하거나 밸런스 또는 타이어 로테이션을 하면 된다. 역시 대기시간 필요없다.

  - 월1회 공기보충, 1만 마일 타이어 로테이션 및 밸런스 추천

- Nitrogen으로 타이어 공기를 채운다.

- 코스트코 아무 지점이나 방문해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 warranty가 좋다

  제가 구입한 타이어의 경우 5년 및 7만 마일 워런티입니다.

 


제가 이러한 장점을 먼저 열거한 이유가 있는 데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여기 인디애나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 친구가 교회 아는 집사님 가게에서 소개시켜준 타이어 가게에서 타이어를 저렴하게 교환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가격을 들었을 때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보통 새 타이어를 살 수 있을 만한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좋은 타이어를 해주었나 궁금해서 살펴보았더니, 글쎄 상당히 오래된 타이어를 장착해주었더라구요.


타이어는 출시된 지 오래된 것은 새 타이어라 할지라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유는 고무의 변형이 있어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차는 타이어센터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코스트코 안쪽 타이어 센터로 들어 갔습니다.




제가 볼 때 코스트코 타이어 센터는 항상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세일 가격은 70달러 오프입니다. 이번에는 브릿지스톤을 70달러 오프해주더라구요. 좀더 괜찮은 타이어가 있었는데 가격을 150불 정도 더 주어야 할 것 같아서 하지 않고 그냥 저렴한 넘으로 했습니다.






타이어 센터에서 배터리도 판매하더라구요. 배터리는 여기서 교환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어요. 배터리 교환이야 워낙 쉽기 때문에 자가교환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배터리 들 힘만 있다면요.....ㅎㅎㅎ









타이어 센터 안으로 들어가서 자신의 차 회사와 종류를 말해주면 알아서 어떤 타이어를 장착해야하는 지 추천해줍니다. 저에겐 70달러 할인 받는 타이어와 좋은 타이어 두개를 추천해주더라구요.



저야 돈이 넉넉치 않아서 그냥 개중에 저렴한 것으로 선택했죠.








위의 보시는 곳에서 교환하고, 기존 타이어는 자신들이 처리 해 줍니다. 그래서 타이어 새것 장착비용과 폐타이어 처리 비용을 받아요....ㅠㅠ







사진 흐릿하게 나왔지만 가격은 총 453.48달러 나왔어요.







위의 보이는 타이어가 새타이어 입니다. 언뜻 보기엔 그다지 새것 처럼 보이지 않긴 하지만, 새타이어랍니다.



코스트코 타이어의 특징은 저기 공기를 넣는 주입구 캡이 녹색으로 되어 있는 것 보이시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잘 보일거에요....ㅎㅎㅎ







그래서 저 녹색 캡을 보면 코스트코에서 타이어를 교환했구나 생각하면 되죠.



제 타이어는 2016년 도 5~16주 사이에 생산된 것들이네요. 다시 말해 올해 2월 4월 사이에 생산된 제품이라는 것이죠. 타이어 옆에 보시면 생산 년도와 몇번째주인지 표기 되어있어요. 예를 들어 2016년도 첫번째 주에 생산된 것이면, '0116'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2009년도 35번째 주에 생산된 것은 '3509' 이렇게 되어 있을 거에요. 참고하세요.









타이어 교환을 마치고, 차 키를 받아 차로 갔더니 보조석에 위의 종이를 두었습니다. 작은 쪽지는 25 마일 운행 후 또는 한 주 후에 다시 와서 타이어 lug 토크를 맞추라고 하네요.






위의 사진처럼 앞 유리에 타이어 나이트로젠 공기압과 이후 타이어 로테이션고 밸런스 주기를 적어 붙여 놓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차에 저런거 더덕더덕 붙어 있는 싫어서 띄어 내려고 봤더니 아주 잘 떨어지고 잘 붙고, 끈적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그대로 두었답니다......ㅎㅎㅎ



새신발을 신은 제 차는 기분이 좋은지 안정감이 느껴지며 부드럽게 달리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빗길에도 미끄러지지 않더라구요. 나이트로젠이 들어가서 그런지 새타이어여서 그런지 승차감이 많이 달라진 기분입니다. 운전하는 맛이 좀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아마도 오랜된 타이어로 운행을 하다가 새타이어로 바꾸니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나 봅니다.



아무튼, 저는 이번에 타이어를 교환하고 대만족입니다. 이제 코스트코 갈 때 잊지 말고 바람넣어야 겠어요.....ㅎㅎㅎ 정기적으루다가....



매번 바람 넣을 때마다 귀찮았는데..... 해방이네요....ㅎㅎㅎㅎ



타이어 교환하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코스트코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안전운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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