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맛집 'La Parada'

룸메이트 덕분에 알고 잘 지내던 친구가 다른 주 교수로 채용되어서 이사를 가게 되어 작별인사도 할 겸 저녁식사를 하려고 들린 곳입니다.

제 룸메이트가 선정했는데, 이곳이 상당히 별점 4.6으로 상당히 높고 인기 있는 맛집이었더라구요....ㅎㅎㅎ

저녁식사 시간으로 저희가 6시즈음 갔는데 사람이 꽉차서 살짝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다행히 제 룸메가 예약을 해놔서 저희는 잠깐 대기했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La Parada

suite a, 1642 E New York St,

Indianapolis, IN 46201

이 식당은 멕시칸 식당입니다.

동네가 다운타운의 살짝 외곽이라 약간 꾸진(?) 느낌이 듭니다.

저녁을 다먹고 나와 사진을 찍은 것이라 조금 어둡네요. 입구에 대기석이 없어요. 그냥 사람 많으면 줄서야 하더라구요. 아니면 밖에서 기다리던지요....ㅠㅠ

안으로 들어서니 온갖 갖가지 색깔의 다양한 그림이 있는데 멕시코를 가보지 않았지만 멕시코의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ㅎㅎㅎ

식탁과 의자 그리고 심지어 벽에 붙은 그림까지 사진에 보이는 의자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아래 사진도 보시면 이해가 좀 더 되리라 생각됩니다....ㅎㅎㅎ

메뉴 사진이 좀 흐릿하네요. 그래도 그림과 뭐로 만들었는지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메뉴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되긴하는데 너무 종류가 많아서 한참을 고민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

타코와 과카몰리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과카몰리가 상당히 맛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있다보니 본 메뉴 요리가 나오네요.

위의 요리는 베지테리안을 위한 것인데, 저도 조금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구요.

위 아래는 다른 친구들의 음식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ㅠㅠ

위의 것은 제 것이에요. 이름은 모르고 그냥 맛있게 먹었는데요. 제겐 조금 느낀한 면이 있더라구요. 나름 샐러드인뎅....ㅎㅎㅎ

타코와 과콰몰리를 워낙 많이 먹어서인지 다먹지를 못하겠더라구요. 양도 좀 많은 것 같구요.

이건 제 룸메 음식인데 맛있어 보이죠? 제가 아직 이름들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저것은 우리나라 팥죽 비슷한데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생일 맞은 사람도 있다고 하니 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조그만한 조각케익도 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날 음식 값은 다른 친구가 내주어서 정확히 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리 비싸지 않으편이라 생각했습니다.

인디폴에서 멕시칸 푸드를 원하신다면 이곳으로 한번 가보시길 바라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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