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5i 자가정비의 첫걸음 워셔액 보충

자가정비를 꿈꾸며 하나씩 하나씩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으로 워셔액 보충을 시도하였습니다. 음~~~ 뭐 워셔액 보충은 자가정비의 시작이라고 보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지만 차량을 전혀 모르고 운전하였던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작입니다.

아마, 저처럼 차에 대해 잘 모르던 분들, 정비에 관심없는 남자분들이나,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분들에게도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해봅니다.

우선, 제 차량은 워셔액을 보충해야 한다면 계기판에 경고등(램프)이 들어옵니다. 위의 계기판 연료 게이지 아래 고래가 물뿜는 것 같은 표시 보이시죠? 바로 그 램프입니다. 일부 차량은 이 경고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경고등이 들어와서 저는 미국 월마트에 가서 워셔액을 구입하였습니다. 워셔액도 종류가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겨울철용으로(얼음이 덜 언다나요! ㅎㅎㅎ 광고는 그러하던데...음) 구입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보이시죠?    

본네트를 열고 엔진룸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이렇게 경고등 모양하고 같은 그림 보이시죠? 저기가 워셔액이 담긴 통이네요. 그래서 뚜껑을 열고 아래처럼 워셔액을 보충하였습니다. 사진을 찍으려다 보니 살짝 흘렸네요...ㅠㅠ  깔끔하게 넣어야 하는데.....

경고등이 들어왔을 때 제가 구입한 워셔액을 넣으니 한통이 한방울 남김없이 다 들어가더군요. 워셔액 통 용량을 확인하지 않아서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지만 대략 1갤론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워셔액을 다 넣고 나니 위의 계기판에 워셔액 보충 경고등(램프)가 사라진 것 보이시죠? 이제 워셔액 보충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ㅎㅎㅎ

이곳은 겨울철이라 조만간 부동액을 구입해서 보충하는 것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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